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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장학재단에 장학금 2만달러 후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5 00:00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7년째 지원

HSBC 은행이 2008년에도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약속했다. 지난해에도 한인장학재단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후원한 HSBC 은행은 2002년부터 한인장학재단을 지원하고 있다.

오유순 이사장은 “지난 24일 HSBC 은행 BC지역 케네스 리(Kenneth Li) 부본주장과 W. H. 램 크리스탈 몰 지점장, 김혜근 소장이 서덕모 총영사, UBC 방문교수 진념 전부총리, UBC 엄태훈 교수, 박경애 교수 등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과 만난 오찬에서 후원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HSBC가 진념 전 부총리(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서덕모 총영사(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한인 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장학금 후원을 약속했다.

 김혜근 소장은 “케네스 리 부본부장이 한인장학재단이 크게 성장하며, 매년 많은 학생들을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금년에도 2만달러를 후원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HSBC의 후원은 너무나 반가운 새해 선물”이라며, “HSBC 은행은 물론, 그 동안 한인장학재단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동포사회 각종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 은행은 세계 76개국에 9500여개의 사무소를 갖고 있으며, 자산 규모가 미화 1조7380억달러가 넘는 거대 기업이다.

HSBC은행은 특히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2002년부터 매해 한인장학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7년도의 2만달러를 포함해 지금까지 6만 6천달러를 후원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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