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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부동산 분양가 또 오를 우려
BC주의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과세조치가 콘도 등 분양가를 인상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밴쿠버의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지난 2주간 BC주의 새로운 조세정책이 자신들의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점검했다. 이 중 가장 논란이 되는 조치는 3백만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에 대한 추가적인 2%의 재산 양도세와 교육세다. 이 두 세금은 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부유한 사람들이나 주택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요한 자산을 축적한 주택 소유주만을 타깃으로 한 것이 아니다. 미래의 주택 프로젝트를 위해 부지를 매입하는 개발업자들도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개발업자들은 세금으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분양가를 결국 올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지난 1980년 이래 BC주에서 2만8천채의 주택을 건설한 P개발업체는 “다주택 거주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2%의 양도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업체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8백 만 달러의 양도세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개발업체들은 역설적으로 BC주에 두 번째 집(secondary home)을 소유한 캐나다인들도 납부하게 만드는 투기세도 문제 삼았다. 이들은 투기세가 실제 두 번째 주택이 필요한 실수요주에게 타격을 입히는 대신 정작 타깃인 투기자들은 전매(presale)를 통해 이를 교묘히 피하는 경우가 많아 과세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개발업체들은 “고가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합당하다“며 3백 만 달러 이상의 주택에 대한 5%의 양도세와 같은 직접적으로 투기를 관리하는 다른 조치들은 문제를 삼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교육세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개발업자들은 개발 중인 재산과 토지에 대해서는 빈 집세와 교육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렇지 않다면 개발업자들이 부담하는 추가 보유비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진행 중인 개발 신청에 대해서는 위의 세금을 면제하고 이들 공제된 세금은 개발이 완료되었을 때 회수하면 된다고 권고했다. 또 다른 개발업체는 BC주의 이번 과세 조치를 부동산 개발업계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는 이번 과세조치 결과가 어떤 지를 이해할 만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또 “불확실성과 추가된 비용에 대한 두려움이 부동산 개발을 침체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민주택(affordable housing)을 짓는 개발업자들은 “적절한 가격대의 주택 공급이 문제라고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보다 당분간 관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전체적으로 개발업체들은 “투기자들이 통제 불능으로 만든 주택가격 조정에는 동의하지만 이들이 콘도나 주택을 전매(presale)함에 따라 이번 과세조치를 회피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4-06 1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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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상업용 건물 건축비 가장 비싸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상업용 건물 건축비가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알투스 그룹(Altus Group)은 최근 캐나다 광역 대도시 시장의 거주 및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스퀘어피트 당 ‘연례 캐나다 비용 가이드’를 발표했다("실제(hard)"건축비용-토지 비용, 건축 수수료, 이자비용이나 개발 수수료는 제외).이 가이드에 따르면 밴쿠버는 모든 카테고리에 걸친 상업용 건물의 건축비용이 가장 높았다.예를 들어 5-30층 규모의 클래스-A의 사무용 빌딩의 건축비가 밴쿠버는 270-340달러인데 비해, 토론토는 210-315달러였다(31-60층 규모의 클래스-A 사무용 빌딩의 건축비는 두 도시 모두 390달러였다).소매점포의 경우 밴쿠버는 한 카테고리 외에 모든 범주에서 비용이 가장 높았다. 예를 들어 빅 박스(Big box) 점포의 스퀘어피트 당 건축비는 밴쿠버가 160-220달러인 반면, 토론토는 135-190달러였다.산업용 창고 건물 건축비도 역시 밴쿠버(85-130달러)가 가장 높았다. 호텔 건축비용 또한 가장 높았다(버짓 호텔(budget hotel)은 175-225달러, 4성급 호텔은 260-340달러).보다 중요한 점은 이번 보고서가 건축비용을 계산할 때 설계비나 시장 매개변수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을 포함하면 건축비용은 더욱 높아진다. 개발업자들에 따르면 건축법규, 지속가능성 요인들, 편의시설과 내진설계 요건 등이 밴쿠버의 높은 건축비용의 요인이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비싼 요인은 기본적으로 건물 자체의 건축 요건이 훨씬 까다롭고 엄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형적인 밴쿠버 콘도의 설계 기준은 다른 도시들보다 건축미 그 이상을 요구하는 등 더욱 복잡하다.또 토지부족과 이에 따른 보다 높은 고층건물 개발 추세는 많은 상업용 건축 프로젝트가 재조닝(rezoned)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재조닝 과정을 거치면서 건축법규에 따라 건축 개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이 추가로 발생됨으로써 비용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는 결국 생활비용, 노동비용은 물론 건축비용을 높이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또한 혁신적이고 고품격의 빌딩을 만들려는 개발업자들의 경쟁이 건축비용 인상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입 콘크리트, 창, 콘크리트 보강용 강철봉(re-bar) 및 건식 벽체(dry-wall)에 대한 관세와 세율 인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숙련노동자 부족도 인건비 인상을 부채질하면서 건축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다. 개발업자들은 “건축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오를 것이다. 토지비용 인상, 주택건축에 포함된 세금의 인상, 이자율 인상 등 이런 모든 인상요인들은 최종 상품에 전가된다. 이는 결국 주택과 사무실, 점포와 임대 아파트 가격을 인상시키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3-2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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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시장 ‘한파’ 몰아쳤다
지난달 가격은 물론 판매 물량도 크게 줄어드는 등 부동산 시장 둔화 조짐이 확연해 졌다.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월간 전국 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같은 기간에 비해 지난 달 주택 가격은 5%, 판매 물량은 16.9%나 줄었다. 특히 1월-2월 두 달간 주택거래는 6.5%나 감소하는 등 5년 만에 가장 낮은 거래실적을 나타냈다. CREA 에 따르면 1월부터 시행된 모기지 대출 심사 강화 이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한 것이 1-2월 거래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2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49만4천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 떨어졌다. 그러나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한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38만2천 달러로 1년 전(36만9728달러)에 비해 3.3% 떨어졌다. 결국 밴쿠버는 물론 특히 토론토 주택시장 침체가 지난달 판매부진 및 가격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월 들어 새로 등재된 매물 리스트는 8.1% 증가, 1월의 20% 감소와 대조를 보였다. 반면 2월의 전국적인 새로운 매물 리스트 수는 여전히 10년 평균에 비해서는 6.4%,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14.6% 적었다. 한편 토론토 주택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12.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가 발표한 2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거래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11만 달러가 떨어진 76만7천818달러로 집계됐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3-16 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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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 올해도 ‘뜨겁다’
지난해 ‘대박’을 칠 정도로 붐을 일으켰던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활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회사인 CBRE 그룹은 올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이 430억7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430억 6천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6년 당시 사상 최고의 거래액을 기록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액은 347억 달러였다. 이 회사는 국내 부동산 시장이 정점에 달했을 뿐 아니라 이자율 인상이 대출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산업용-상업용 건물과 토지에 대한 수요가 올해도 여전히 강력할 것으로 내다봤다.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캐나다 경제의 근본적인 시장전망에 포커스를 맞춘다. 건축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사무실 공실률이 북미에서 가장 낮은 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대도시의 경제가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관계자의 지적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곳곳에서 많은 빌딩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대기 자금도 풍부한 실정이다.블랙스톤 프로퍼티 파트너스는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 다량의 창고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Pure Industrial Real Estate Trust에 38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국내 최대 그로서리 체인인 로블로우 소유사인 웨스턴 패밀리는 유통업체 확장과 캐나다에서 가장 큰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 설립을 위해 39억 달러를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CBRE는 올해 산업 투자는 지난해(74억 달러)를 넘어서는 93억 달러, 토지 투자도 72억 달러로 지난해(70억 달러)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사무실 투자는 99억 달러로 지난해(102억 달러)보다, 유통업체 거래도 82억 달러로 지난해(92억 달러)보다 소폭 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3-09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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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50만 달러 이하 신축콘도 없다
밴쿠버에서 50만 달러 이하의 신축 콘도를 찾는 것이 이제는 불가능해졌다. 전국 콘도 시장을 조사하는 아틀라스 그룹이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전역에 걸쳐 50만 달러 이하의 신축콘도를 찾는 것이 불가능한 도시는 밴쿠버 한 곳 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관계자는 “이제 밴쿠버에서는 50만 달러로 신축콘도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아예 포기해야 한다”며 “밴쿠버를 벗어난 인근 지역인 버나비 등으로 이주할 시에나 1베드룸을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버나비 지역에서는 밴쿠버와 같은 가격대로 450 스퀘어 크기의 신축콘도 1베드룸을 구입할 수 있다.토론토에서는 같은 가격으로 430 스퀘어 1베드룸 콘도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토론토를 벗어난 키치너, 해밀턴 등의 외곽 지역의 경우 같은 가격대로 2베드룸 유닛에서 살 수 있다. 에드먼튼과 캘거리 지역은 각각 1000, 900 스퀘어 2베드룸의 신축콘도 구입이 가능하다.신축 콘도 동향과 관련,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이 가장 뜨거웠던 광역 토론토 지역이 3만6천429채 분양으로 전년 대비 25%의 증가율을 보였다. 밴쿠버는 1만939채가 팔려 2016년에 비해 약간의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90%에 이르는 수치가 2017년에 완공된 신축 콘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보고서는 밴쿠버는 신축 콘도 시장에 있어 국내 전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공급 부족이 심해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에드먼튼과 캘거리 지역의 경우에도 콘도 판매가 증가했는데 보고서는 이 지역 경제의 부활이 시도되고 있는 증거로 분석했다.에드먼튼의 경우 콘도 판매가 60%, 캘거리는 42%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콘도 판매가 주를 이뤘던 에드먼튼과는 달리 캘거리는 외각 지역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두 도시의 판매 수치는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와 비교, 단지 1289채, 2084채가 판매돼 상대적으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2-23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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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가격 밴쿠버 등 4개시만 올라
지난 1월 주택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밴쿠버와 빅토리아를 제외하면 답보 상태를 보였다. 11개 국내 주요 도시들의 주택 시장에 대한 판매 가격을 측정하는 내셔널 뱅크의 전국 주택가격 지수인 테라넷(Teranet)이 지난 1월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테라넷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가격은 밴쿠버 등 단지 4개 시장에서만 올랐다. 밴쿠버는 지난해 12월 1.3% 오른데 이어 1월에도 1.2%, 빅토리아도 1% 각각 인상됐다. 밴쿠버를 제외하면 주택가격 지수는 5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다. 주택 부문별로는 콘도가 지난해 1월에 비해 23%나 폭등했으며, 타운홈과 단독주택은 13.5% 오르는데 그쳤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외국인 주택취득세 도입 이후 줄곧 하락 곡선을 그렸던 토론토의 가격 지수가 비록 0.2%지만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는 것.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1월 주택가격 지수 상승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강화된 새로운 모기지 대출 심사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이뤄진 구매 행렬 때문으로 보인다. 또 향후 예상되는 모기지 이자율 인상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고비를 넘겼다고 결론짓기에는 성급한 것으로 평가했다. 몬트리올도 테라넷 지수가 0.1% 올랐지만 다른 도시들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퀘벡시가 2% 떨어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위니펙도 1.1% 떨어졌다.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2-16 13: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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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급등은 공급부족 탓
밴쿠버와 토론토 등 광역 대도시의 주택가격 급등은 신축주택 공급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7일 발표한 2010년-2016년 사이 국내 5대도시의 주택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의 공급 수요 불일치가 가장 컸다.몬트리올과 캘거리, 에드먼튼은 두 도시만큼 수요-공급의 불일치가 크지는 않았다. 특히 캘거리와 에드먼튼은 수평적 도시 스프롤 현상 (도시 개발이 근접 미개발 지역으로 확산되는 현상)으로 공급과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절하게 균형을 보였다. 국내 5대도시의 2010년-2016년 사이의 가격인상 요인들, 인상이 왜 중요한 지, 그로 인해 어떤 현상이 빚어졌는지 등을 5가지 항목으로 정리해본다. 1. 더욱 비싸진 주택밴쿠버는 7년 동안 주택가격이 48%나 급등, 토론토(40%)를 제치고 가장 많이 오른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밴쿠버의 주택가격은 견실한 경제성장, 인구증가와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 관례적인 경제적 요인이 인상을 이끌었다.특히 주목할 점은 밴쿠버는 전체 주택의 5-10%가 비거주 투자자들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들이 가격급등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줬다.2. 첫 주택구매자들의 지출규모는?첫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지출비용은 밴쿠버는 55만달러, 토론토는 59만5천달러, 몬트리올은 30만8천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3. 치열한 입찰 전쟁CMHC는 이번에 처음으로 캐나다인 주택구매자들의 “행동경제(behavioral economics)”나 주택구매시 느꼈던 사회적 압력과 영향을 측정했다. 지난 12개월간 밴쿠버,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한 3만 여명에게 설문지를 보냈으며 이 중 2200명 이상이 응답,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주택구입에 미친 영향은 가족과 친구가 가장 컸으며, 부동산 중개인, 건설업자, 미디어와 정부가 그 뒤를 이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구입 첫 해에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며, 장기간 주택가격은 과거의 부동산 시장 추세를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택구입 시 입찰 경쟁을 기꺼이 벌일 것이라고 답했다.밴쿠버의 경우 53%가 주택 구입 시 입찰 경쟁을(대부분 콘도) 벌였으며, 47%가 자신이 예상했던 가격보다 더 많이 지불했다고 응답했다. 4. 투자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콘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했으며, 특히 신축 주택의 임대료가 기존의 임대전용 주택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임대료 급등으로 인해 연방 및 주정부는 서민주택(affordable housing) 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대 주택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주택건설업체들에게 재정적 대안, 세제 개혁 및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해 줄 것을 권유했다. 5. 여성 임대 수입자 증가2010년에는 남성 임대소득자가 여성보다 많았다. 밴쿠버의 경우 임대소득자 중 남성이 51%로 여성들보다 간발의 차로 많았었다. 그러나 2010년-2014년 5년간 여성임대소득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밴쿠버의 경우 28%나 늘었던 반면 남성 임대소득자 비율은 23%나 줄었다. 전체적으로 남성 임대소득자 비율은 같은 기간 크게 줄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2-08 1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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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동산 시장도 콘도-타운홈 주도
올 1월에도 광역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콘도와 타운홈이 활황세를 이끌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의 월간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밴쿠버지역에서 총 1818채의 주택이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판매가 19.4% 늘어난 반면,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9.8%나 줄었다.주택 부문별로는 타운홈과 콘도가 10년간 1월 평균에 비해 각각 14.3%- 31.6%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은 24.8%나 크게 줄었다. 부동산 매물 리스트에 등록된 주택의 판매완료 비율인 sales-to-active listings은 콘도가 57.2%, 타운홈이 32.8%로 20% 이상으로 가격 상승추세를 보인 반면, 단독주택은 12% 아래인 11.6%를 나타내며 하락추세를 나타냈다. sales-to-active listings 비율이 일정 기간 12% 이하를 나타내면 가격이 하락추세임을, 20% 이상이면 상승추세임을 나타낸다. 광역밴쿠버 지역의 전체 주택 기준 가격은 105만6500달러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6.6%, 지난달 보다는 0.6% 올랐다. 단독주택의 기준 가격은 160만15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소폭 오른 반면, 콘도는 66만5400달러로 27.4%, 타운홈은 80만3700달러로 17.5%로 크게 올랐다. REBCV 관계자는 “타운홈과 콘도에 대한 수요는 많은 데 비해 매물은 부족한 반면, 단독주택은 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콘도와 타운홈이 강세를, 단독주택은 답보상태를 보였던 지난해 부동산 시장동향과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2018-02-07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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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강한 BC주 경제, 주택 시장 견인
11월 중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장 불균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는 작년 11월 대비 26.2% 증가한 2795건을 기록했고 평균 가격은 15% 상승한 72만3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평균 거래보다 17% 상승한 기록적인 매매 건수를
보인 10월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밴쿠버부동산협회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카메론 무어(Muir)는 BC주의 강한 경제 상황이 고용과 임금의 동반 상승을 가능하게 해 주택 수요를 계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밴쿠버부동산협회
회장인 질 우딜(Oudil) 역시 “주택 시장에 꾸준한 수요를
목격할 수 있으며 타운하우스와 콘도를 중심으로 여전히 평균 이상의 거래건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109건의 매물이 11월 중 시장에 새로 등록됐는데 이는 작년 11월과 비교해서 30.6% 증가한 수치다.
메트로
밴쿠버에 현재 등록된 매물건수는 총 8474개로 작년 11월과
비교해서 4.3% 상승하였지만 올해 10월과 비교해서는 약 4.3% 감소하였다.
등록된
매물이 매매로 이어진 비율은 32%로 올해 9월보다 3% 증가한 수치이다. 주택 종류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15.9%, 타운하우스가 36.4%, 콘도가 67.8%의 비율을 보였다.
MLS에 등록된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평균 가격은 현재 104만6900달러이다. 2016년 11월과 비교해서
14% 상승한 수치이며 올해 10월과 비교해서도 0.4%
소폭 상승했다.
단독주택의
매매는 총 841건으로 집계됐는데 2016년 11월의 638건과 비교해서
31.8%의 상승을 보였고, 평균 가격은 160만8000달러로 나타났다.
콘도의
매매는 총 1508건으로 2016년 11월의 1200건보다 25.7% 상승했다. 콘도의 평균 가격은 64만8200달러로
기록됐다.
11월 중 타운하우스의
매매는 총 446건이 이뤄졌는데 이는 2016년 11월의 376건 보다 18.6% 상승한
수치이며 평균 가격은 2016년 11월 보다 17.9% 상승한 80만5200달러로
조사됐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김욱경 기자
2017-12-15 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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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줄지만 가격은 안 줄어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18년에 주택 거래는 약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8.8% 거래 감소에 이어 2018년에도 계속해서 10.4%가 감소돼 9만1700건의
주택 거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해는
2016년으로 11만2209채가 거래됐으며 10년 평균 거래량은 8만4700건이다.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은 강한 BC주 경제와 인구 분포가 뒷받침돼
계속 주택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몇몇 요소가 시장에 작용, 시장을 다소 진정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캠런
무어(Muir) 메트로밴쿠버부동산 협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강화된
모기지 테스트와 함께 이자율 상승이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어는 “5년만기 모기지 이자율이
5.15%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모기지 규정으로 인해 주택구입능력은 20%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뀐
모기지 환경이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선,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하게 오른 주택
가격을 감안한다면 이런 요소들이 미치는 영향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매물로 시장에 나와있는 주택수는 거의 대부분의 BC주에서 지난 10년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 가격의 상승을 부추긴 가장 큰 요인이 수요와 공급 간의 불균형이었다고 한다면 2018년에는 소비자의 약화된 구매력과 추가로 건설되는 주택 공급으로 인해 이런 불균형을 다소 해소하는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메트로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3.1% 상승한 71만2300달러로 조사됐으면 2018년에는 4.6% 상승한 74만5300달러로
전망됐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김욱경 기자
2017-12-01 16: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