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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결전의 날···밤 10시 당선 윤곽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21 13:39

자유당-보수당 접전 '뚜렷' 연정 불가피 전망
본보 저녁 7시부터 개표 현황 실시간 중계



오늘 오전 7시 제43회 연방 총선 투표가 시작됐다. 오후 7시까지 이뤄지는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수거, 개표 작업을 통해 밤 10시 30분경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난다. 

현지 언론에서 실시한 최종 여론조사 결과 자유당과 보수당은 각각 31.7%와 32.5%의 지지율로,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초박빙의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선거 막판까지 투표할 의사를 결정짓지 못한 '부동표'와 아직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숨은표'가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 선거관리국(Elections Canada)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약 470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오늘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거관리국은 전국 약 2만 개 투표소에서 2740만 명의 유권자가 추가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전 투표율은 지난 2015년 총선 대비 29% 증가했다. 

한편, 이번 선거 판세 분석 결과 현재로선 자유당과 보수당 모두 338석 중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해 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유당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좌파 성향의 제3당인 NDP와 연정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보수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경우 퀘벡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블록퀘벡당의 지지를 받아 정부를 구성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본보에서는 개표가 시작되는 오후 7시부터 밴조선 웹사이트를 통해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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