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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일광절약 시간제 바뀔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01 16:43

올 가을 ‘영구화’ 입법 예고
유콘, 美서부와 같은 시간대 유지 중요

<▲ 사진출처=Pixabay>

BC주 존 호건(Horgan) 수상이 일광절약시간제 영구화에 대한 입법을 예고했다.

호건 수상은 지난달 30일 화이트호스(Whitehorse)에서 유콘주 샌디 실버(Silver) 수상과 만나 일광절약시간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 만남에서 호건 수상은 이번 가을 안에는 일 년에 두 번 시간을 바꾸는 기존의 시간제도를 폐지하는 것에 관한 입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올여름 일광절약시간제 영구화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바 있다. BC주 여론조사 최다인원인 22만3천명이 참여한 이 여론조사에서 BC 주민들의 93%가 1년 내내 같은 시간대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호건 수상은 일광절약시간제 영구화는 필요하지만, BC주와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는 유콘과 미국 서부 주들과 합동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의 워싱턴, 오레곤, 캘리포니아 역시 일광절약시간제 영구화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BC주와 유콘주와는 달리 미국주들은 연방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호건 수상은 이번 주 시애틀에서 제이 인즐리(Inslee)를 비롯한 미국 정치인들과 만나 일광절약시간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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