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 시즌3 , 라바 아일랜드 시즌2 등 애니메이션도 인기
봄방학은 다가오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아 난감하기 그지없다.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Netflix)는 3월에 신작을 대거 선보여 화제다. 넷플릭스는 이번 달에 전달보다 15편 늘어난55편의 오리지널 TV시리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공개 중이다.
밴쿠버의 봄을 충분히 즐길 수 없다는 아쉬움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을 조금이라도 달래 줄, 넷플릭스 신작 및 넷플릭스 애청자 추천작품들을 소개한다.
최고 화제의 신작 ‘킹덤2’(Kingdom season2)
13일,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되는 드라마 ‘킹덤 시즌 2’는 이달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확산 상황과 역병 확산이라는 주제가 맞물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과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에 맞서는 왕세자 이창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좀비 스릴러다. 시즌 1에서는 역병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쫓아가는 긴장감있는 구성과 한국 궁궐·자연의 아름다운 모습, 한국의 풍속과 특히 ‘갓’이 함께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시사경제에 대한 안목은 덤···신작 ‘검은돈2’(Dirty Money season2)
회차 별로 완전히 다른 에피소드를 가진 단편 범죄 다큐멘터리로 3월 11일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몇 년 전 폭스바겐이 오염물질 배출량을 속인 문제, HSBC 은행의 돈세탁 문제 등 자본주의로 인해 생겨난 각종 카르텔, 비리 등 일반 시청자가 평소 알 수 없었던 경제의 뒷얘기까지 모두 파헤친다. 시사 경제에 관심이 많다면 꼭 봐야 할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 중 하나다.
현존 영국 여왕과 역사를 공유하다 ‘더 크라운’(The crown)
엘리자베스 2세 재위 중 펼쳐진 정치적 사건과 로맨스 그리고 20세기 후반 세계의 지각을 움직인 사건들까지 엮어낸 드라마이다. 1500억 이상의 제작비를 들여 영국 왕실의 이야기와 현대사를 시즌1~3에 걸쳐 넷플릭스 시리즈로 담았다. 시즌 1과 2에서는 클레어 포이가, 시즌3에서는 올리비아 콜먼이 엘리자베스 2세 역할을 맡아 현실감을 더했으며 마거릿 윈저, 찰스 등 실제 인물들의 사건과 심리, 심지어 영국 왕실의 소품까지도 완벽히 재현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9년 한국 최고 인기작 ‘F1본능의 질주2’(Formula1-Drive to Survive)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0선에 이름을 올린 ‘F1, 본능의 질주’가 새로운 팀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F1, 본능의 질주’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포뮬러1 레이서들의 이야기로, F1 그랑프리 시즌을 내용으로 담았다. 시즌2에서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참여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른 장면을 스릴 넘치게 그려낸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스피드는 물론 선수들의 불안, 고민, 피, 땀, 눈물까지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현실의 두려움을 재난영화로 객관화한다 ‘컨테이젼’, ‘감기’
각종 온라인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코로의 영향으로 바이러스 재난을 다룬 영화가 신작 영화들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변종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낸2011년 개봉작 '컨테이전'(Contagion,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온라인상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정확히 예측한 영화라고 화제를 모으면서 온라인 신작 영화들과 상위권 다툼을 하고 있다. 2013년 개봉했던 한국 재난 영화 '감기'(김성수 감독)도 이전까지는 100위권 밖을 맴돌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2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봄방학, 자녀와 함께 즐긴다
▲ 보스베이비 시즌3 ‘돌아온 보스’ (Boss Baby Season3 “Back in Business”, 위 사진)-3월16일 공개. 동생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겨 버린 7살 아이가, 동생이 사실 ‘베이비 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보스라는 것을 알고 공조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 라바 아일랜드 시즌2 (Larva Island Season2)-1일부터 방영 중.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뉴욕을 떠나 무인도에 불시착한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 우리의 지구 (Our Planet) - 2019년작 8부작 미니시리즈 다큐멘터리. 지구 다양한 곳의 환경문제를 광대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동식물의 치열한 생존 모습 등으로 표현해 자녀와 함께 시청하며 큰 감동을 선사받을 수 있다.
이런 신작들도 기대된다
▲ 셀프 메이드: 마담 C. J. 워커(Self Made:Madam C.J. Walker, 위 사진)-3월 20일 공개. 세탁부로 고된 삶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흑인 미용가 마담 C.J. 워커의 이야기다. 자신이 개발한 헤어 제품을 통해 사업가로 변신한 성공신화를 4개의 에피소드로 다루었다.
▲ 스펜서컨피덴셜(Spenser Confidential)-3월 6일부터 방영 중. 경찰에서 전과자로 추락한 주인공이 파트너와 함께 보스턴 경찰의 죽음에 음모를 파헤치는 액션 코미디이다.
▲ 사라진 소녀들(Lost girls)- 3월 13일 공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딸을 찾으려는 어머니의 처절한 싸움을 다룬 미스터리 영화이다.
▲ 오자크3(Ozark season3)- 3월 27일 공개. 평범한 자산관리사가 범죄 조직의 돈세탁을 하면서 위험에 빠지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더 큰 범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배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벚꽃잎 휘날리며” 밴쿠버 벚꽂 축제 5선
2026.03.20 (금)
▲ /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 Homepage4월이면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에서 벚꽃이 만개한다. 일본 도쿄, 워싱턴 D.C., 프랑스 파리, 독일 본,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
|
밴쿠버 공립 도서관,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2026.03.13 (금)
▲ 밴쿠버 중앙 도서관/홈페이지밴쿠버 공립 도서관(VPL)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다. 또한 밴쿠버시에서 제공하는 주요 문화 서비스 중 하나이며, 어쩌면 가장 큰 규모의...
|
|
당신의 일상을 ‘리셋’ 할 수 있는 밴쿠버 최고의 장소는?
2026.03.06 (금)
▲ 게티이미지뱅크여행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 관계, 책임감에서 벗어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는 해방의 시간이다. 일상의 근심을 잠시 꺼두는 일종의 '리셋' 과정인 셈이다....
|
|
각 세대별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신조어들
2026.02.27 (금)
▲ 게티이미지뱅크일상 속 대화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은 그들이 속한 세대를 드러내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날리(gnarly)’나 ‘6-7’처럼 일상생활에 스며든 속어(slang)는...
|
|
“밴쿠버의 칵테일 위크에 초대합니다”
2026.02.20 (금)
▲ /The Alchemist homepage 2026 밴쿠버 최대의 칵테일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The Alchemist 잡지가 주최하는...
|
|
레인쿠버의 계절, 겨울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2026.02.13 (금)
레인쿠버의 계절! 밴쿠버 사람들에게 겨울비는 숙명과도 같다. 그래서 이 숙명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하염없이 내리는 겨울비를 바라보며 진한...
|
|
올겨울, 캐나다 최고의 숙박 시설로 여행을 떠나자
2026.01.23 (금)
특별한 모험 선사하는 대표 숙박 시설 6곳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숙박 시설이다. 이곳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여행객들이 그 지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
2026 다인아웃 개막···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 10곳
2026.01.20 (화)
2/8까지 18일간··· 450곳 이상 참여
밴쿠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올해도 돌아왔다.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을 포함해...
|
|
2025년을 화려하게 빛낸 밴쿠버 ‘신상 맛집’은 어디?
2025.12.26 (금)
올해 밴쿠버의 미식 트렌드 이끈 레스토랑 6곳
2025년 밴쿠버의 외식업계는 불경기와 고물가라는 거친 풍랑 속에서도 다양한 신규 식당들을 추가하며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여러 문화가 조합된 밴쿠버 시장을 공략하기...
|
|
연말 집콕족을 위한 포근한 성탄 영화 8편
2025.12.19 (금)
이번 연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성탄 시리즈
연말과 성탄 시즌이 찾아오며 밴쿠버 곳곳도 모처럼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고 있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따뜻한 집에서 이불을 덮고...
|
|
“수고했어, 올해도!” 연말 선물로 이거 어때?
2025.12.12 (금)
소소하면서 유용한 선물 추천
올 한 해의 감사함을 전할 연말철이 다가왔다. 이번 연말에는 뻔한 선물 대신, 직접 사기엔 다소 아깝지만 받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아이템들은 어떨까? 가족, 친구, 직장동료,...
|
|
“레인쿠버를 환하게” 연말 꼭 가야할 밴쿠버 행사
2025.11.28 (금)
가족·친구·연인과 즐기는 화려한 연말 축제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역 밴쿠버 전역에 성탄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흐린 하늘이 이어지는 ‘레인쿠버’에도 화려한 불빛과 축제가 하나둘 켜지며 겨울을 밝히고...
|
|
[밴슐랭] ‘한식과 일식의 조화’ 오마카세 맛집
2025.11.24 (월)
랭리 ‘K&J Cuisine’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블랙프라이데이, 놓치면 후회할 베스트 딜
2025.11.21 (금)
이번 ‘블프’에 꼭 사야 할 아이템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 할인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쇼핑...
|
|
미식의 도시 켈로나 ‘현지인 강추’ 레스토랑 9곳
2025.11.14 (금)
캐나다 최고의 와인고장 켈로나로 떠나는 맛 여행
세계 문화유산을 선정하는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는 지난달 켈로나를 신규 ‘미식 창의 도시’로 선정했다. 이 부문에서 캐나다 도시가 이름을 올린 것은 켈로나가 처음이다. 캐나다...
|
|
[밴슐랭] ‘갓 지은 솥밥과 찰떡궁합’ 순두부 맛집
2025.11.05 (수)
밴쿠버 ‘금산’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도심 속 숨은 매력’ 뉴웨스트민스터 하루 나기
2025.10.31 (금)
멀리 가지 않고도 즐기는 색다른 체험
광역 밴쿠버의 중심부에 자리한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는 자주 지나치지만 막상 발걸음을 멈출 기회는 많지 않은 도시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을 내어 거리를 걸어보면, 오래된...
|
|
파스타 한 접시로 떠나는 밴쿠버 맛 여행
2025.10.24 (금)
광역 밴쿠버 빛내는 ‘파스타 맛집’ 7곳 소개
매년 10월 25일은 ‘세계 파스타의 날’. 미식 도시 밴쿠버 곳곳에서도 스파게티, 넓적한 딸리아텔레, 나선형 로티니, 만두 같은 라비올리와 카펠레티까지, 다양한 파스타 맛집을 만날 수...
|
|
“찬바람 부는 이맘때 생각나지” 밴쿠버 쌀국수 핫스팟
2025.10.17 (금)
밴쿠버 미식가들이 인정한 쌀국수 맛집 7곳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유난히 따뜻한 쌀국수가 생각난다. 광역 밴쿠버에는 수많은 쌀국수집이 있지만, 입맛에 딱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레딧(Reddit) 등 온라인...
|
|
비 오는 날 고민 끝! 밴쿠버 키즈카페 탐방
2025.10.03 (금)
아이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7곳
비가 잦아지는 계절,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시기다. 하지만 매주 주말을 동네 쇼핑몰이나 집 안에서만 보내기엔 아이들도, 부모도 지루하다. 기나긴 우기 시즌, 광역 밴쿠버 곳곳의 실내...
|
|
|

















배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