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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조선의 맛집탐방] 밴쿠버 맛집계 신흥강자는 어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4-25 16:34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BEST 4
미식 탐험가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콘셉트의 레스토랑들이 최근 밴쿠버에서 오픈 행진을 벌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가는 밴쿠버 도처에서 주목받는 신흥 맛집을 소개해본다.

Italian Tomato



리치몬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Italian Tomato’가 지난달 밴쿠버 다운타운 데이비 스트릿에 문을 열었다. 라자냐, 카넬로니, 스파게티와 같은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이곳은 14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39가지 종류의 다양한 소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맛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10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들이 활약하고 있는 이곳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푸짐한 파스타 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맛집으로 통한다. 때문에 친구나 연인, 가족단위 손님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소: 1047 Davie Street, Vancouver
문의: (604)687-0055

Moderne Burger(Burgerette)



키칠라노의 유명 햄버거 레스토랑 ‘Moderne Burger’가 새로운 콘셉트로 다시 돌아왔다. 2년여 만에 재개발을 끝내고 웨스트 브로드웨이에 새롭게 자리한 이곳은 복고풍의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함께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가지고 등장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버거레트(Burgerette)’는 이전 버전보다 다소 작아졌지만 특 A급 수제 패티와 프레시한 야채들,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기존 손님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인기메뉴인 오가닉 쉐이크도 맛과 품질을 그대로 살려 차원이 다른 버거 세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주소: 865 West Broadway, Vancouver
문의: (604)739-0005

Ham & Eggman’s



렌프류 하이츠의 루퍼트 스트릿 선상에 매일 아침을 여는 레스토랑이 있다. 지난달 오픈하자마자 아침식사 명소로 소문난 ‘Ham & Eggman’s’이 그곳이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담없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대표적인 아침 메뉴로 달걀, 햄, 채소, 빵 등이 들어간 클래식한 아침식사를 내보인다. 또 비건용 식사메뉴와 유럽식 메뉴, 미트 콤보 등 메뉴들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식사하기에 좋다. 모든 메뉴는 15달러 이하로 자렴하며,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아침식사나 브런치를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소: 3883 Rupert Street, Vancouver
문의: (604)620-8942

Arike Restaurant



벤쿠버의 새로운 나이지리아 식당인 ‘Arike’는 지난달 오픈해 잉글리시 베이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주인장의 할머니 이름을 따서 지은 ‘Arike’는 16석짜리 파티오와 함께 내부에 44개의 좌석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수석 요리사인 주인장의 특별한 요리법과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서 가져온 신선한 재료들로 캐나다식 나이지리아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요즘에는 식당 바에서 마련한 고급 칵테일과 짝을 이룰 재철요리로 손님들을 끌고 있다. 향신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이지리아 요리로 서아프리카 문화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소: 1725 Davie Street, Vancouver
문의: (604)336-9774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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