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쓰는 고향 역사(26 ·최종회)
여하튼 좋다 정희량은 역적으로 사책에 기록되고 또 이것이 앞으로 시정되는 일은 아마 없지 싶다.
1728년 무신란이 일어난후 거의 300년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안의군이라는 행정 단위가 두쪽으로 쪼개져 함양이나 거창으로 영원히 붙어버린지 정확히 100년이 흘렀다. 그 100년이라는 세월동안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안의라는 고장은 참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이제는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6·25 전쟁통에 그것도 적군이 아닌 아군들의 손에 의해, 중들이 하도 많아 용추에서 쌀씻은 물이 얼마나 많이 흘러내렸는지 광풍루앞 금호강 물이 흐려질 정도라는 해인사에 버금가던 용추의 장수사도 그 옛날의 영화를 자랑하던 일주문만 덩그러니 남고 모두 잿더미로 화하고, 350년 전에 축조된 웅장한 조선 중기의 목조 건물인 안의 객사도 우리가 안의 초교를 다니던 1960년 1월에 의문의 화재로 소실되어 흔적마저 찾을 길이 없고, 또 연전엔 조선 정자 문화의 백미 건축물인 그 이름도 멋갈스런 농월정도 어떤 몹쓸 손목아지에 의해 고의 방화되어 스러졌고, 앞으로 이를 복원한다고 하나,옛 맛이 나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듣자하니 안의의 간판 건물인 광풍루도 도로확장이라는 미명하에 다시 해체되어 이건한다 하고...이 모두가 우리 안의 사람들의 자부심과 기를 꺾어놓는 일이 야금 야금 일어난 것도 우연의 일치라고만 볼 수 있을까? 그리고 또 이런 일련의 불상사를 세월의 흐름에 따른 단순한 물리적 손실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생각을 바꾸어 안의군이라는 지역사회, 그 행정 단위가 지금까지 존속했더라면, 위에서 열기한 잃어버린 우리의 문화재들이 지금까지 존속되고도 남았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일까.
함양이 상림을 공원화하고 각종 함양고유의 문화재를 재단장하며, 거창이 일제때 수해로 없어진 이술원의 혼령이 깃들었다던 침류정을 복원하는 등 그들 고유의 문화재를 중건하고, 옛 우리 땅 위천 수승대와 원학동 일대를 양반골로 관광자원화 하는 등의 사업을 지켜 볼 때 못내 서러워 아니할 안의 사람이 그 누가 있을 것인가?
겨우 안의에 신경쓴 것이란 황암사, 황석산성 복원이 고작이다. 나는 이러한 물리적 손실만 억울하다는 게 아니다. 그 보다는 안의 땅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모두 고향을 떠나 객지 사람들이 되어 앞으로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는 사람 고갈의 문제이다. 안의는 사람들이, 그리고 될성부런 인물들이 자꾸만 빠져나가는 지난 40년 동안의 인재유실(brain drain)현상이 더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은 안의를 어떻게 기억할지, 아니 기억은 커녕 깡촌으로 매도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다행히 여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자.
'나라는 망해도 산하는 그대로 있다'(國破山河在)라는 '춘망'(春望)이라는 제목의 천고절창(千古絶唱)을 두보(杜甫)가 안록산의 난으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성당(盛唐)의 수도 장안성(지금의 시안)을 보고 지은 오언율시의 첫 구절을 노래하자!
안의라는 옛 고을의 영화는 사라져도 산하는 그대로 있지 않은가 !
금호강 맑은 물, 화림동의 저 넓은 너럭 바위 반석위에 흐르고,
기백산, 황석산 차아한 봉우리 구름속에 여전히 높아 있지 아니한가
그리고 광풍루가 다시 새 둥지에 그 멋스런 웅자를 드러내면
달빛 교교히 흐르는 달밤에 우리들의 잃어버린 전설을 노래할 것이다.
정희량이 여기를 올라 천하를 굽어보던 광풍루엔 아직도 그의 체취가
남아 있을 테니까!
이제 지난 9월 초에 우연히 시작한 정희량의 이야기 붓을 놓으려 한다.
선산을 등지고 이역만리 캐나다에 40년째 살고 있는 타향살이 하는 주제에 감히 안의 고향이야기를 한다는게 참으로 참람하고 주제넘은 짓이긴 하나, 아직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하나 만큼은 한국에 살고 있는 모든 동창님들과 못지 않다고 감히 자부하니 널리 혜량하실 줄 믿는다.
사실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없었다면 이 이야기의 집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손가락 하나로 관련 자료인,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기록, 각종 향토사,족보, 문집 등등, 집필에 필요한 참고 전적이 자유자재로 원문 열람이 가능했던 인터넷 파워 정말 뼈저리게 실감하여,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어줍지 않은 글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질정을 아끼지 않은 동창 제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글을 허락해 준 우리들만의 영원한 쉼터 '안의골 4817 카페'와 카페지기 소하 정재희 동창에게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면서......
서력 2013년 12월 31일 그믐날 400년전 임란시 황석산성에서 순국한 동래 정문 행촌(杏村) 정유문(鄭惟文)의 13대 직후손 정봉석은 이역만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붓을 놓는다.(끝)

<▲ 안의의 심볼 광풍루의 우람한 자태 정면 5칸,측면 두칸 난간의 지주는 모두 64개 음양 오행 64괘를 상진하는 기묘한 숫자적 결합이다 그냥 막지은 건물이 아니다. 이 건물은 정희량이 난을 일으키던 그 당시에도 서 있던 유일한 증인인 셈이다. 그는 아마 여기에 올라가 술도 마시고 개혁의 의지를 불태우는 혁명을 구상했던 것일까 >
1728년 무신란이 일어난후 거의 300년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안의군이라는 행정 단위가 두쪽으로 쪼개져 함양이나 거창으로 영원히 붙어버린지 정확히 100년이 흘렀다. 그 100년이라는 세월동안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안의라는 고장은 참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이제는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6·25 전쟁통에 그것도 적군이 아닌 아군들의 손에 의해, 중들이 하도 많아 용추에서 쌀씻은 물이 얼마나 많이 흘러내렸는지 광풍루앞 금호강 물이 흐려질 정도라는 해인사에 버금가던 용추의 장수사도 그 옛날의 영화를 자랑하던 일주문만 덩그러니 남고 모두 잿더미로 화하고, 350년 전에 축조된 웅장한 조선 중기의 목조 건물인 안의 객사도 우리가 안의 초교를 다니던 1960년 1월에 의문의 화재로 소실되어 흔적마저 찾을 길이 없고, 또 연전엔 조선 정자 문화의 백미 건축물인 그 이름도 멋갈스런 농월정도 어떤 몹쓸 손목아지에 의해 고의 방화되어 스러졌고, 앞으로 이를 복원한다고 하나,옛 맛이 나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듣자하니 안의의 간판 건물인 광풍루도 도로확장이라는 미명하에 다시 해체되어 이건한다 하고...이 모두가 우리 안의 사람들의 자부심과 기를 꺾어놓는 일이 야금 야금 일어난 것도 우연의 일치라고만 볼 수 있을까? 그리고 또 이런 일련의 불상사를 세월의 흐름에 따른 단순한 물리적 손실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생각을 바꾸어 안의군이라는 지역사회, 그 행정 단위가 지금까지 존속했더라면, 위에서 열기한 잃어버린 우리의 문화재들이 지금까지 존속되고도 남았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일까.
함양이 상림을 공원화하고 각종 함양고유의 문화재를 재단장하며, 거창이 일제때 수해로 없어진 이술원의 혼령이 깃들었다던 침류정을 복원하는 등 그들 고유의 문화재를 중건하고, 옛 우리 땅 위천 수승대와 원학동 일대를 양반골로 관광자원화 하는 등의 사업을 지켜 볼 때 못내 서러워 아니할 안의 사람이 그 누가 있을 것인가?
겨우 안의에 신경쓴 것이란 황암사, 황석산성 복원이 고작이다. 나는 이러한 물리적 손실만 억울하다는 게 아니다. 그 보다는 안의 땅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모두 고향을 떠나 객지 사람들이 되어 앞으로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는 사람 고갈의 문제이다. 안의는 사람들이, 그리고 될성부런 인물들이 자꾸만 빠져나가는 지난 40년 동안의 인재유실(brain drain)현상이 더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은 안의를 어떻게 기억할지, 아니 기억은 커녕 깡촌으로 매도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다행히 여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자.
'나라는 망해도 산하는 그대로 있다'(國破山河在)라는 '춘망'(春望)이라는 제목의 천고절창(千古絶唱)을 두보(杜甫)가 안록산의 난으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성당(盛唐)의 수도 장안성(지금의 시안)을 보고 지은 오언율시의 첫 구절을 노래하자!
안의라는 옛 고을의 영화는 사라져도 산하는 그대로 있지 않은가 !
금호강 맑은 물, 화림동의 저 넓은 너럭 바위 반석위에 흐르고,
기백산, 황석산 차아한 봉우리 구름속에 여전히 높아 있지 아니한가
그리고 광풍루가 다시 새 둥지에 그 멋스런 웅자를 드러내면
달빛 교교히 흐르는 달밤에 우리들의 잃어버린 전설을 노래할 것이다.
정희량이 여기를 올라 천하를 굽어보던 광풍루엔 아직도 그의 체취가
남아 있을 테니까!
이제 지난 9월 초에 우연히 시작한 정희량의 이야기 붓을 놓으려 한다.
선산을 등지고 이역만리 캐나다에 40년째 살고 있는 타향살이 하는 주제에 감히 안의 고향이야기를 한다는게 참으로 참람하고 주제넘은 짓이긴 하나, 아직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하나 만큼은 한국에 살고 있는 모든 동창님들과 못지 않다고 감히 자부하니 널리 혜량하실 줄 믿는다.
사실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없었다면 이 이야기의 집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손가락 하나로 관련 자료인,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기록, 각종 향토사,족보, 문집 등등, 집필에 필요한 참고 전적이 자유자재로 원문 열람이 가능했던 인터넷 파워 정말 뼈저리게 실감하여,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어줍지 않은 글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질정을 아끼지 않은 동창 제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글을 허락해 준 우리들만의 영원한 쉼터 '안의골 4817 카페'와 카페지기 소하 정재희 동창에게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면서......
서력 2013년 12월 31일 그믐날 400년전 임란시 황석산성에서 순국한 동래 정문 행촌(杏村) 정유문(鄭惟文)의 13대 직후손 정봉석은 이역만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붓을 놓는다.(끝)

<▲ 안의의 심볼 광풍루의 우람한 자태 정면 5칸,측면 두칸 난간의 지주는 모두 64개 음양 오행 64괘를 상진하는 기묘한 숫자적 결합이다 그냥 막지은 건물이 아니다. 이 건물은 정희량이 난을 일으키던 그 당시에도 서 있던 유일한 증인인 셈이다. 그는 아마 여기에 올라가 술도 마시고 개혁의 의지를 불태우는 혁명을 구상했던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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