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쓰는 고향 역사(20)
동 기사는 또 "우하형이 처음에 묶여온 포로들을 만나자 정희량 등이 금상전하를 모욕하는 부도한 말을 많이 하므로,분함을 견디지 못하여 칼을 빼 손수 목 베려 하였는데, 이술원의 아들이 원수를 갚으려고 종군한 이유를 들먹이며, 그가 직접 목을 베고 간을 쪼개어 그 피를 마시기를 청하였으므로 우하형이 이를 허락하였다고 한다"는 기사가 보여 정희량의 마지막까지 굴하지 않고 의연한 모습을 그나마 겨우 엿볼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경상감사 황선이 일일이 지적하여 죄를 줄 것을 장계한 본인들은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반란이 평정된 후 4월 6일 지례를 거쳐 거창에 진주한 도순무사 오명항은 말썽을 일으켜 의론이 분분한 느림보 상주 영장 한속, 진주 영장 이석복에게 20도의 곤장으로 두들겨 패고 정희량을 이술원의 아들로 하여금 참수하는 것을 허락한 우하형에게 5대의 곤장을 가할 뿐이었다. 서울로 압송하여 정당한 국사범의 재판을 받아야 할 반란군 수뇌 20여명을 모조리 제멋대로 목을 벤 현지 수령들의 전횡에 대한 치죄 치고는 솜 방망이 처벌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편 겁쟁이 경상 우병사 이시번은 4월 1일 파면되고 장단 부사로 교체되었고 난이 평정된 후 직무유기죄로 탄핵을 받아 사형을 주청했으나 영조가 감형하여 절도에 귀양 보내지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아무리 죽고 죽이는 살벌한 전장이라고 해도 포로를 함부로 죽이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기사항이다. 쿠데타를 일으키려다 실패한 역적들을 체포했다면 마땅히 서울로 압송하여 국법에의해 진술할 기회를 주고 공초를 받는 과정을 거쳐 처단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것도 현지의 고을 수령들이 중앙정부의 재가 없이 제멋대로 정희량, 조성좌, 이웅보, 나숭곤 등 무신란 두목급 주모자들을 목을 벤 처사는 정당한 전쟁 행위가 아니라 도살에 가까운 만행이다. 그것도 처음부터 용감하게 나가 싸운 전란 당사자라면 몰라도 개전 초기 제 혼자 살기위해 도망쳤던 합천군수 이정필이나, 출정하는 것이 두려워 뒤에서 뭉기적 거리다 나중에 현장에 나타난 이석복 진주 영장같은 위인이 사로잡힌 수괴들을 이때다 싶어 목을 뎅겅 날리고 목에 힘을 주는 과시 행위는 참으로 역겨울 뿐이다. 그들은 아마 직무 태만,유기, 적전 진지 이탈죄 등의 죄목으로 중한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포로의 목이나 챙겨 처벌을 면해보려는 안간 몸부림일지는 몰라도 참으로 치사한 사람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도순무사 오명항이 죽산에서 이인좌를 생포한 후 어떠했던가. 그는 이인좌를 목베라는 성난 군심을 잠재우기 위해 딴사람의 목을 장대에 걸고 '이인좌'라 써붙인 후 몰래 이인좌를 함거에 실어 서울로 압송했으니 막가는 전쟁터라도 지켜야할 금도(襟度)와 신사도는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정필, 이석복이 보인 행동은 인간이기를 거부한 인간 백정에 다름아니다. 그들은 단지 위기를 기회로 포착한 간교한 기회주의자들이며, 적의 목을 좌판위에 진열하곤 공신책록과 흥정하려는 시정잡배나 다름 없는 인간 쓰레기들이라 해야 마땅하다.
나는 "위기는 기회다"(A crisis is an another opportunity)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이 말만 들으면 오장육부가 뒤틀릴 만치 역겹다. 누가 지어낸 말인지 치사하기만한 기회주의자들의 캐치프레이즈로 연상되니 그렇다. 98년에 불어닥친 전대미문의 국가파산위기인 IMF 시절, 모 보수 일간지에 이 표제어가 등장했던 일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물론 하루 아침에 파산하여 실의에 잠긴 중소 기업인들, 집단으로 명퇴 당하여 실업자로 전락한 가장들, 증권에 투자하여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어 거리에 나앉은 노숙자 신세가 된 개미 투자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임시 방편 설정일 수도 있겠으나 이건 언론이 해야 할 정도의 길은 아닌 것이다.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증권을 이때 줍다시피 싹쓸이하면 나중에 대박이 터질 것이라는 사행심리를 조작하겠다는 것인지...전 재산을 증권투자로 날리고 알거지가 된 개미들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은 하고 이 말을 쓰는 것인지...아예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약을 올리는 것인지...
그들이 표제어로 사용한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헷갈리기만 하였었다. 정도(正道)로 국민들을 계몽해야 할 주류 언론이 너저분한 삼류국민이나 만들겠다는 발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하는 말이다.
사실,우리나라의 역사도 이런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설쳐댄 오욕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나라의 대들보가 될 국가의 동량급 재목들로서 부귀공명에 눈이 어두운 기회주의자들의 배신과 음해, 무고,중상,모략,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어나간 아까운 사람들이 '무릇 기하(幾何)이드뇨?' 이 나라 반만년 역사의 물줄기가 이런 기회주의자들의 얄팍한 농간만 없었더라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굵직한 분수령적 사건은 또 얼마이던가.
멀리 갈것도 없이 구한말, 부귀공명에 눈이 어두워 나라를 송두리째 팔아 넘긴 을사오적이 바로 '위기를 기회'로 포착한 기회주의자들의 전형이 아니던가? 나라가 망해가는 위기는 아랑곳 없고, 일인 권세가들에게 빌붙어 알랑방귀나 뀌면, 일본 천황이 하사하는 후작 백작등의 귀족 봉작과 부귀영화가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 한일병합 조약에 도장을 서슴없이 찍은 그들로선 '민족'이니, '자주독립'은 '귀신 시나락 까먹는' 헛소리 개수작으로만 들렸을 것이다. 그후 일본이 만주를 삼키고 중국 대륙을 석권하며 동남아로 진출하는 '대동아공영권' 운운의 기염을 토할 때, 얼마나 많은 지식인, 문필가,학자들이 친일의 '덴노헤이까 반자이' 만세를 외쳤던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부 극소수의 독립투사, 지식인, 종교인을 빼고 99.9%의 조선 사람들이 친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친일하지 못한 것이지, 기회가 주어졌다면 100% 친일했을 것은 '안봐도 비디오' 아니었든가를 우리 모두 상기하며 자신들에 솔직히 물어봐야 할 일 아닌가 그 말이다.
해방 후 친일파! 친일파!하며 볼멘 아우성치던 그 사람들도 이 문제는 솔직히 대답해야 할 성질의 것이 아니던가!
이런 판국에 해방후 세상이 바뀌어 민족 정기 확립 차원에서 반민특위를 구성한다 요란을 떤 이후 오늘날까지 친일파 청산을 지금까지 몇 번이고 시도했으나 흐지부지 실패한 이유도 바로 이 사실에서 찾아야 한다는 이 민족의 모순과 갈등 그리고 역사의 아이러니를 아는가. 친일파! 친일파! 죽일 놈 하지만 해방 후 막말로 그들을 모조리 숙청했을 경우, 인물기근으로 나라가 돌아가지 않는 그 모순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숙제이며, 지금까지 업보로 남아있는 것이다.
공 자는 말했다."부자가 되고 귀하게 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나, 올바른 도리로서 얻어진 것이 아니면 거기에 처하지 말아야 한다. 가난하고 천하게 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혐오하는 것이긴 하나 올바른 도리를 따르다 불가피하게 된 것이라면 피하지 말아야 한다."(富與貴,是人之所欲也,不以其道得之,不處也. 貧與賤,是人之所惡也,不以其道得之,不去也. 논어 里仁 5장)
인 류의 스승 공자는 인간의 처세론으로 기회주의자가 되지 말 것을 경고한 참으로 양심을 찌르는 말이라 아니할 수 없지 않은가. 가난하게 살면, 욕심버리고 또 분수에 맞게 살면 되는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시인 윤동주의 서시가 그리운 우리네 지금 세상이 아니랴! (계속)

<▲ 해인사에 버금가던 장수사는 모두 잿더미로 변한 폐허에 유일하게 남은 웅장한 일주문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이라는 현판이 그 옛날의 영화와 절의 규모를 웅변하고 있다. 한국 사찰의 일주문중 최고의 걸작으로 지금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경상감사 황선이 일일이 지적하여 죄를 줄 것을 장계한 본인들은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반란이 평정된 후 4월 6일 지례를 거쳐 거창에 진주한 도순무사 오명항은 말썽을 일으켜 의론이 분분한 느림보 상주 영장 한속, 진주 영장 이석복에게 20도의 곤장으로 두들겨 패고 정희량을 이술원의 아들로 하여금 참수하는 것을 허락한 우하형에게 5대의 곤장을 가할 뿐이었다. 서울로 압송하여 정당한 국사범의 재판을 받아야 할 반란군 수뇌 20여명을 모조리 제멋대로 목을 벤 현지 수령들의 전횡에 대한 치죄 치고는 솜 방망이 처벌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편 겁쟁이 경상 우병사 이시번은 4월 1일 파면되고 장단 부사로 교체되었고 난이 평정된 후 직무유기죄로 탄핵을 받아 사형을 주청했으나 영조가 감형하여 절도에 귀양 보내지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아무리 죽고 죽이는 살벌한 전장이라고 해도 포로를 함부로 죽이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기사항이다. 쿠데타를 일으키려다 실패한 역적들을 체포했다면 마땅히 서울로 압송하여 국법에의해 진술할 기회를 주고 공초를 받는 과정을 거쳐 처단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것도 현지의 고을 수령들이 중앙정부의 재가 없이 제멋대로 정희량, 조성좌, 이웅보, 나숭곤 등 무신란 두목급 주모자들을 목을 벤 처사는 정당한 전쟁 행위가 아니라 도살에 가까운 만행이다. 그것도 처음부터 용감하게 나가 싸운 전란 당사자라면 몰라도 개전 초기 제 혼자 살기위해 도망쳤던 합천군수 이정필이나, 출정하는 것이 두려워 뒤에서 뭉기적 거리다 나중에 현장에 나타난 이석복 진주 영장같은 위인이 사로잡힌 수괴들을 이때다 싶어 목을 뎅겅 날리고 목에 힘을 주는 과시 행위는 참으로 역겨울 뿐이다. 그들은 아마 직무 태만,유기, 적전 진지 이탈죄 등의 죄목으로 중한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포로의 목이나 챙겨 처벌을 면해보려는 안간 몸부림일지는 몰라도 참으로 치사한 사람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도순무사 오명항이 죽산에서 이인좌를 생포한 후 어떠했던가. 그는 이인좌를 목베라는 성난 군심을 잠재우기 위해 딴사람의 목을 장대에 걸고 '이인좌'라 써붙인 후 몰래 이인좌를 함거에 실어 서울로 압송했으니 막가는 전쟁터라도 지켜야할 금도(襟度)와 신사도는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정필, 이석복이 보인 행동은 인간이기를 거부한 인간 백정에 다름아니다. 그들은 단지 위기를 기회로 포착한 간교한 기회주의자들이며, 적의 목을 좌판위에 진열하곤 공신책록과 흥정하려는 시정잡배나 다름 없는 인간 쓰레기들이라 해야 마땅하다.
나는 "위기는 기회다"(A crisis is an another opportunity)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이 말만 들으면 오장육부가 뒤틀릴 만치 역겹다. 누가 지어낸 말인지 치사하기만한 기회주의자들의 캐치프레이즈로 연상되니 그렇다. 98년에 불어닥친 전대미문의 국가파산위기인 IMF 시절, 모 보수 일간지에 이 표제어가 등장했던 일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물론 하루 아침에 파산하여 실의에 잠긴 중소 기업인들, 집단으로 명퇴 당하여 실업자로 전락한 가장들, 증권에 투자하여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어 거리에 나앉은 노숙자 신세가 된 개미 투자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임시 방편 설정일 수도 있겠으나 이건 언론이 해야 할 정도의 길은 아닌 것이다.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증권을 이때 줍다시피 싹쓸이하면 나중에 대박이 터질 것이라는 사행심리를 조작하겠다는 것인지...전 재산을 증권투자로 날리고 알거지가 된 개미들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은 하고 이 말을 쓰는 것인지...아예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약을 올리는 것인지...
그들이 표제어로 사용한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헷갈리기만 하였었다. 정도(正道)로 국민들을 계몽해야 할 주류 언론이 너저분한 삼류국민이나 만들겠다는 발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하는 말이다.
사실,우리나라의 역사도 이런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설쳐댄 오욕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나라의 대들보가 될 국가의 동량급 재목들로서 부귀공명에 눈이 어두운 기회주의자들의 배신과 음해, 무고,중상,모략,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어나간 아까운 사람들이 '무릇 기하(幾何)이드뇨?' 이 나라 반만년 역사의 물줄기가 이런 기회주의자들의 얄팍한 농간만 없었더라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굵직한 분수령적 사건은 또 얼마이던가.
멀리 갈것도 없이 구한말, 부귀공명에 눈이 어두워 나라를 송두리째 팔아 넘긴 을사오적이 바로 '위기를 기회'로 포착한 기회주의자들의 전형이 아니던가? 나라가 망해가는 위기는 아랑곳 없고, 일인 권세가들에게 빌붙어 알랑방귀나 뀌면, 일본 천황이 하사하는 후작 백작등의 귀족 봉작과 부귀영화가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 한일병합 조약에 도장을 서슴없이 찍은 그들로선 '민족'이니, '자주독립'은 '귀신 시나락 까먹는' 헛소리 개수작으로만 들렸을 것이다. 그후 일본이 만주를 삼키고 중국 대륙을 석권하며 동남아로 진출하는 '대동아공영권' 운운의 기염을 토할 때, 얼마나 많은 지식인, 문필가,학자들이 친일의 '덴노헤이까 반자이' 만세를 외쳤던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부 극소수의 독립투사, 지식인, 종교인을 빼고 99.9%의 조선 사람들이 친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친일하지 못한 것이지, 기회가 주어졌다면 100% 친일했을 것은 '안봐도 비디오' 아니었든가를 우리 모두 상기하며 자신들에 솔직히 물어봐야 할 일 아닌가 그 말이다.
해방 후 친일파! 친일파!하며 볼멘 아우성치던 그 사람들도 이 문제는 솔직히 대답해야 할 성질의 것이 아니던가!
이런 판국에 해방후 세상이 바뀌어 민족 정기 확립 차원에서 반민특위를 구성한다 요란을 떤 이후 오늘날까지 친일파 청산을 지금까지 몇 번이고 시도했으나 흐지부지 실패한 이유도 바로 이 사실에서 찾아야 한다는 이 민족의 모순과 갈등 그리고 역사의 아이러니를 아는가. 친일파! 친일파! 죽일 놈 하지만 해방 후 막말로 그들을 모조리 숙청했을 경우, 인물기근으로 나라가 돌아가지 않는 그 모순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숙제이며, 지금까지 업보로 남아있는 것이다.
공 자는 말했다."부자가 되고 귀하게 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나, 올바른 도리로서 얻어진 것이 아니면 거기에 처하지 말아야 한다. 가난하고 천하게 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혐오하는 것이긴 하나 올바른 도리를 따르다 불가피하게 된 것이라면 피하지 말아야 한다."(富與貴,是人之所欲也,不以其道得之,不處也. 貧與賤,是人之所惡也,不以其道得之,不去也. 논어 里仁 5장)
인 류의 스승 공자는 인간의 처세론으로 기회주의자가 되지 말 것을 경고한 참으로 양심을 찌르는 말이라 아니할 수 없지 않은가. 가난하게 살면, 욕심버리고 또 분수에 맞게 살면 되는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시인 윤동주의 서시가 그리운 우리네 지금 세상이 아니랴! (계속)

<▲ 해인사에 버금가던 장수사는 모두 잿더미로 변한 폐허에 유일하게 남은 웅장한 일주문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이라는 현판이 그 옛날의 영화와 절의 규모를 웅변하고 있다. 한국 사찰의 일주문중 최고의 걸작으로 지금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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