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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리자 65% “캐나다 주가 오를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1 00:00

미국보다 신흥시장에 상승 기대감 높아

러셀 인베스트먼트사는 투자관리자 중 65%가 올해 4분기 캐나다 주식시장 상승세를 예상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내림세를 전망한 관리자 비율은 18% 다.

관리자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은 산업분야(73%)에 모이는 가운데 에너지, 금융 분야 동반 상승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채권시장은 관리자 63%가 내림세를 예상해 투자에 회의적이다.
사딥 아다샤(Adatia) 러셀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관리자는 “최근 투자관리자들은 주식시장 강세전망과 내림세가 감소했다는 수치를 손에 쥐고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얼마나 빨리, 그리고 멀리 주식시장이 상승할지는 관리자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지만, 내림세 예상은 이제는 소수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현재 주식시세에 대해 관리자 65%는 제값대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지만, 25%는 과대평가, 12%는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관리자들이 눈여겨보는 캐나다 주식은 정보기술(IT)분야의 리서치 인 모션(RIM)과 각종 통신(telecom)주, 금 관련 주식이다. IT에 대해 관리자들은 상승 63%대 하락 23% 전망비율을 보이고 있고, 통신주에 대해서는 48%가 상승기대를 하며 배당 수익성을 주목하는 가운데 일부는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는 높지 않게 평가하고 있다. 금값이 온스당 미화 1000달러에 육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관련 주가 상승 예상을 하는 관리자는 이전에 64%에서 57%로 줄었다. 주요 소비자 상품주와 설비업에 대해 투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일부 조심스러운 긍정을 보이던 관리자들이 방어 투자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캐나다 국외를 봤을 때 미국보다는 신흥시장의 성장을 기대하는 관리자가 대부분이다. 아다샤 투자관리자는 “미국경기는 확실히 ‘정상’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분기마다 몇 포인트씩 지속적인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은 새싹(green shoots)을 보여주질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흥시장이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고, 이 기대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관리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흥시장 상승을 기대하는 관리자는 66%, 하락을 기대하는 관리자는 28%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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