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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 한인정치의 새벽을 알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2-31 00:00

12월 시/교육위원 선거 첫 후보 낼 예정
캐나다 정계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모임, ‘MP 클럽’은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 하원의원(Members of Parliament)과 소수민족의 힘(Minority’s Power)이라는 뜻인데 이들이 지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단체의 이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해 캐나다 연방자유당의 포트 무디-웨스트 우드-포트 코튀틀람 지구당 집행부(위원장 한임동)를 접수한 이들은 올해 12월에 실시될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시위원 및 교육위원 선거에 첫 후보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인 2세들의 정계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치적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MP 클럽은 밑바닥 민심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로 판단하고 한인사회의 민원해결에 나선다. 유학생 인구가 많은 만큼 자주 발생하는 유학관련 민원과 비자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로서 교민사회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복안이다. (전화 604-315-9795, nuegaero@hotmail.com) 또, 1월 31일에는 스티븐 오웬(Steven Owen) 캐나다 체육부장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적극적 후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며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오타와에서 열리는 캐나다 연방 자유당 전당대회에는 모두 14명이 대의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현재 ‘MP 클럽’에는 한임동(SFU 4)씨를 비롯한 12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계 진출이라는 희망의 불꽃을 함께 지펴 나갈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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