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유일의 한인극단 하누리가 제10회 정기공연 '아름다운 사인(死因)'을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버나비 새보트 예술센터 무대에 4차례 올리고,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5일 하누리 공연을 처음 관람했다는 한 관객은 "단원들이 전문적으로 연기를 공부하지 않았다고 해서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너무 재밌었고 공연장에 빈자리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차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객은 "여자이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갔던 내용"이라고 말하고 "3년 전부터 매년 하누리의 정기 공연을 봐왔는데 갈수록 공연의 질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내년 공연을 기대했다.
글•사진=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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