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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K리그 시즌 첫 경기, 승자는 파이로스

정리= K리그/손명선 홍보담당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4-22 14:04

4월19일 PYROS 14 : 7 LEGENDS @ GORDON PARK
우천으로 아리랑 대 블링스의 시즌 첫 경기는 취소된 가운데, 레젼드와 파이로스의 경기만 예정대로 진행됐다.

파이로스는 4월 19일 고든파크에서 열린 레전드와의 경기에서 14-7로 승리했다. 2013년 개막전에 이어 2014년 개막전에도 다시만난 파이로스와 레전드. 이날 개막전은 기상악화로 취소 될수있었으나, 심판재량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파이로스는 1회초 공격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 2사후 높은 내야 플라이를 비바람 속의 블링스 유격수가 잡지 못한 실책이 나왔다. 선두타자 김근태선수의 볼넷과 전성운, 이진오선수의 연속안타로 파이로스는 1회에 2점을 뽑았다. 1회말 파이로스 선발투수 이승준 선수 또한 날씨로 인한 제구 난조로 만루에 몰렸으나, 야수들의 도움을 받아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3회와 4회에 파이로스는 승기를 굳혔다. 연속 볼넷으로 생긴 찬스에서 파이로스 선수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치며 3회, 4회 각각 6점을 추가했다.

2회까지 한점도 뽑지 못한 레전드는 3회말 첫 득점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연속안타로 2점 득점 성공 후 만루찬스가 있었으나, 파이로스 정이진선수의 호수비 외야캐치와, 임현승선수의 환상적인 점프캐치로 더플플레이를 잡혀 흐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4회말 또한 레전드의 꾸준한 반격으로 2점 추가 득점했지만, 찾아온 기회에 공격이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5회말에도 투구수 100개 넘어선 파이로스 이승준 선수가 다시 등판하였다. 구위가 급격하게 저하된 이승준선수를 상대로 레전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난타하여 3점 추가득점에 성공하였으나, 정이진 선수의 흐름을 끊는 외야 호수비와 이승준 선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레전드 선수를 돌려세우며 완투승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MVP: 이승준 선수, 정이진 선수
승: 이승준(파이로스)
패: 오경택(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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