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캐나다,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 확대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05 13:10

자유무역에 적극적 참여 유도할 것

피터 밴 론(Van Loan) 외교 통상부 장관이 아시아권 지역의 무역확대 의사를 4일 밝혔다.

밴 론 외교 통상부 장관은 캐나다가 오는 11월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이 자리가 캐나다-아시아의 관계 개선과 무역 확대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피터 밴 론 외교 통상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과의) 무역·투자뿐 아니라 국가 간 경제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캐나다 산업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피터 밴 론(Van Loan) 외교 통상부 장관 / 사진=최성호 기자> 

이어 밴 론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회의에서 캐나다-아시아 자유무역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라며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어 밴 론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현존하는 경제 협력 기관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관”이라고 소개하고 “1989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설립 이후 2009년까지 회원국 간의 무역량이 35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무역 규모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총 무역량이 590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