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달래기는 역시 물이 최고다. 한낮 수은주가 섭씨 30도 가까이 오른 9일 오후 버나비의 한 수영장에는 여름을 즐기려는 인파들도 넘쳐났다. 한편, 캐나다 기상청은 10일 BC남부내륙지역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최고 시속 80km에 달하는 폭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BC연안을 운행하는 페리호의 운항 시간이 다소 지연되는 등 영향을 받았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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