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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계속되어야”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3-07 15:00

민주평통, 송해영 총영사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 주최한 평화통일강연회가 지난 5 오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가 강연자로 나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5,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가 펼쳐온 한반도 정책을 뒤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남북 평화프로세스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해영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으로, 남북이 새로운 경제공동체로 번영을 이루며 공존하는 신한반도체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노력과 과정을 통칭한다 평화프로세스는 과거 정부와는 달리 미국까지 포함한 연속된 대화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설명했다.

 

평화프로세스의 노력과 과정으로는 지난 2017 베를린 구상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판문각 남북정상회담, 2021 종전선언 제안 등으로 꼽았다.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미래는 한반도에서 전쟁은 된다라는 전제하에 진행되어야 한다 남북관계가 현상 유지되거나 후퇴하는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계속 발전되거나, 2017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회귀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불가하다 강조했다.

 

이어서 총영사는 차기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버전 2.0 추진하고, 기존 남북 혹은 북미 합의에서 다시 출발되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치적이라고 있는 싱가포르 공동성명 향후 대북 관여의 기초가 것을 지난 5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된 만큼, 현재 상황이 나쁘지 않다 평가했다.

 

한편 강연회에 앞서 민주평통 정기봉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말해주듯 평화는 꾸준히 힘으로 지켜내고 유지해야만 하고, 한두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어렵다 민주평통은 후손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고 자주평화 위해 활동을 꾸준히 나아가겠다 밝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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