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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행사 기념식··· “미래 세대와 함께해 더욱 뜻깊어”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04 08:25

한인 고교생들과 함께한 3.1절 행사 한인타운서 열려
‘화재 피해’ 한인회관에 대한 보고 진행··· 조만간 공청회


밴쿠버 한인회(회장 강영구)가 주최한 제105주년 3.1절 행사가 지난 2일 오후 버나비 노스로드 한인타운 소재 앤블리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구 회장을 비롯한 밴쿠버 한인회 소속 임원진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홍석광 주밴쿠버부총영사, 장민우 재향군인회장, 서상빈 월남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 밴쿠버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KCYA) 소속 학생들 등 50여 명이 참석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KCYA 소속의 정하연, 이서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이서현, 사브리나 학생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를 위해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어 홍석광 부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축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과 함께 3.1절 운동의 정신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강영구 한인회장은 “3.1절의 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어린 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KCYA 학생들과 이번 행사를 함께 열게 됐다앞으로도 3.1절이나 광복절 등 뜻깊은 행사를 전 세대에 걸쳐서 함께 기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KCYA 학부모들이 떡과 다과, 테이블오더 주문 플랫폼인 티오더(t’order)가 김밥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어서는 지난해 화재 피해를 입은 한인회관에 대한 강영구 회장의 보고가 있었다. 강 회장은 한인회관은 현재 수리 중이지만 회관의 구조적인 문제들이 있어 사용이 어렵게 됐다며, 조만간 공청회를 통해 다른 지역 이전이나 리모델링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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