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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실업인협회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힘이 되겠습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8-30 13:29

한인실업인협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열려
BC주 한인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 위해 노력



지난 35년간 한인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는 BC 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 이하 실협)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발전과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9일 버나비 소재 실협 사무실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행사에는 박만호 회장을 비롯한 실협 현임 및 전임 임원진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장민우 재향군인회장, 정용중 월드옥타 밴쿠버지회장, 미셸김 밴쿠버여성회장, 이원배 늘푸른장년회장, 김범석 한인장학재단 이사장 등 밴쿠버 한인사회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해 실협의 35세 생일을 축하했다.

 

1988년에 설립된 실협은 지난 35년에 걸쳐 정부 정책과 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고, 공동 구매와 리베이트,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함으로써 BC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변해 연방 및 주정부 관련 부처와 꾸준히 소통하고 코트라 등 재외동포 재단과도 협업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과 경제 및 창업 지원 세미나 개최 등의 교민 지원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BC주의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헌신을 해온 실업인협회는 우리 경제의 핵심이자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실협의 네트워크와 한인사회를 이끌어 온 힘은 캐나다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견종호 총영사는 실협보다 소상공인, 경제인들을 위해 노력해 온 단체는 없는 것 같다경제 세미나와 장학사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준 실협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실협 측은 “35년 전 초기 선배님들을 시작으로 모든 인원들이 실협을 견실하게 운영한 결과 지금은 모기지도 다 갚고 자산을 잘 축적했다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인사회 리더들의 조언을 받아, 다음 세대를 위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실협은 2000달러의 장학금을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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