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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값 상승세 둔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01 00:00

“9월 전국 평균 작년 대비 2.1% 올라”

9월 신규 주택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 올랐다. 8월 상승률이 2.3%였던 것을 감안하면, 인상폭이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세인트 존스와 리자이나의 신규주택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2.7%를 기록했다. 하지만 2008년에 비하면 상승세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 사스케츄완의 건설업자들은 경기둔화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9월 에드몬튼의 신규주택 가격은 -5.8%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락율 5.8%는 1985년 7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밴쿠버는 에드몬튼과 달리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밴쿠버의 9월 새집 값 상승률은 1.4%였다. 빅토리아의 판매 가격은 작년 대비 0.2%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부동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격 인상폭이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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