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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작년 대비 30만 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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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0-16 00:00

“8월 한달 캐나다 찾은 한국인은 1만7000명”

여행객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발표된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캐나다를 찾은 여행객은 약 220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미국 여행객들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8월 미국인들의 이른바 ‘캐나다 당일치기 여행’은 7월에 비해 0.2% 감소했다. 1박 이상 캐나다에 머문 미국 여행객들은 2.5% 줄어든 총 95만9000명으로, 15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인의 미국으로의 당일치기 여행은 3.4%, 1박 이상 여행은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8월 해외여행(미국 제외)을 떠난 캐나다인은 66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만 명 이상 감소했다.

한편 8월 한 달 동안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은 1만7000명으로 전달과 같았다. 하지만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00명 정도 줄어든 수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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