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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 유방암 발병률 낮추는 데 도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08 00:00

“아스피린과 애드빌 등 최대 21%”

소염진통제의 정기적 복용이 유방암 발병 확률을 낮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연구팀은 270만 명 이상의 여성을 분석한 총 38건의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UBC 의대 연구팀은 밴쿠버 보건연구소(Vancouver Coastal Health Research Institute) 등과 함께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NASID)를 정기적으로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2% 정도 낮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정 의약 제품으로는 아스피린과 애드빌이 유방암 발병 확률을 각각 13%와 21%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병리학적 차원에서 염증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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