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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할라 고속도로, 이젠 공짜로 탄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26 00:00

“통행료 징수 조만간 폐지 예정”

고든 캠밸 BC주 수상은 “코퀴할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겠다”고 26일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프와 오카나간 지역을 잇는 코퀴할라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조만간 폐지될 전망이다.

지난 86년 5월에 개통된 코퀴할라 고속도로는 밴쿠버에서 오카나간이나 록키 방면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운전하기에 비교적 편리한 도로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BC주정부는 “BC 주의 경제적 잠재력과 기회를 극대화하는데 이번 통행료 징수 철폐가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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