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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한국방문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27 00:00

한국 전지훈련 유치도 성공적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된 올 해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인 수가 지난 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이수택)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모두 6만239명의 캐나다인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특히 7월 한 달간은 1만430명의 캐나다인이 한국을 찾았다. 2007년 7월과 비교하면 11.3% 늘어난 것이다.

 이수택 지사장은 “상반기중 TTC 지하철, 680 NEWS 라디오 및 Metro 신문을 활용한 베이징 올림픽 연계 특별판촉사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하반기에도 아시아에 대해 높아진 현지인들의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펼쳐 캐나다인 방한객 숫자가 올해 반드시 10만명을 돌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캐나다 대표팀 가운데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종목은 싱크로나이즈드(수중발레)와 태권도 선수단 등이었다. 선수단은 경기 개막 전까지 약 1주일 동안은 한국을 다시 찾아 최종 훈련을 가지면서 전지훈련 시설과 환경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망을 가동한 전지 훈련팀 유치마케팅을 통해 40개국 140개 팀, 250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베이징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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