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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 14개 기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06 00:00

캐나다 목표는 종합 16위

캐나다인들은 8일부터 시작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캐나다가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12개 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캐나다인들은 대표팀이 올해 더 나은 성적을 올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마다 예상하는 메달 수는 틀리다. 알버타주민들은 평균 16개를 대서양연안 주민들은 13개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COA)가 이번 올림픽의 목표로 정한 종합 16위 목표에 대해 10명중 6명(61%)은 적당한 선이라고 보고 있으며 나머지 16%는 지나친 기대라고 보고 있다. 11%는 COA의 목표선이 만족할 만큼 긍정적인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캐나다는 금메달 수와 상관 없이 전체 메달 수를 토대로 종합순위를 메기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은 8월8일 시작돼 8월24일까지 개최되며 대회기간 동안 총 28종의 스포츠에서 302개 금메달이 주어질 예정이다. 금메달이 가장 많이 주어지는 종목은 육상으로 총 47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우승팀 선수 모두에게 금메달이 수여되는 단체전 스포츠지만 메달집계에서는 단 한 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된다.

관련 설문조사는 해리스/디시마사가 7월24일부터 27일 사이 캐나다 국내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한 결과로 오차율은 3.1%포인트 내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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