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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평균주급 791달러48센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30 00:00

5월중 1년 전보다 3.1% 올라

캐나다 근로자 평균주급은 5월 평균 791달러48센트로 1년 전에 비해 3.1% 올라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 2.2%보다 높아진 추세를 보였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2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월중 고용인구가 많은 대부분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평균주급이 상승한 가운데 숙박 및 요식업(6.2%)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보건 및 사회복지(3%), ▲소매(2.8%), ▲제조(2.6%), ▲교육(2.2%) 순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주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평균 주급이 1557달러75센트를 기록한 광산, 석유 및 가스추출 분야이며 이어 ▲설비(1185달러24센트), ▲전문과학기술(1028달러5센트),▲금융 및 보험(1023달러28센트), ▲기업 중역 및 관리직(1006달러85센트), ▲정보 및 문화산업(1005달러90센트) 순이다. 평균 주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는 ▲숙박 및 요식업(340달러26센트), ▲예술 및 예능(486달러97센트), ▲기타 서비스업(공무원 제외 618달러20센트), ▲폐기물 처리업(639달러43센트) 등이다.

주별로는 알버타주(5.4%) 평균주급이 1년 전보다 가장 크게 올랐고 이어 사스캐처원(5%), 뉴펀들랜드(4.9%)순으로 유류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주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BC주 평균주급은 774달러67센트로 1년 전보다 2.6% 올랐다.

한편 고용인구는 4월부터 5월 사이 4800명이 줄어들어 고용성장 정체상태를 보여주었으나, 전체 고용인구 숫자는 1년 전보다 25만2200명(+1.8%)이 늘어난 것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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