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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車버리고 싶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07 00:00

차 대신 걷기·대중교통 출퇴근 증가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캐나다인들의 출퇴근 길도 영향을 받고 있다.

BC주 통계청은 4일 입소스 캐나다 자료를 인용해 “캐나다인 37%가 지난 6개월 사이 고유가로 인해 이전보다 더 자주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름값 비용을 줄이기 위한 캐나다인들의 노력은 ▲연비 좋은 차량 타기(31%) ▲카풀 이용(24%) ▲대중교통 이용 늘리기(19%) ▲자택 근무 늘리기(14%) ▲일터 근처로 이사(9%) 등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

다른 대책 없이 고유가 상황을 그대로 참고 지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2명중 1명(47%) 은 출퇴근 습관을 바꾸는 대신 다른 지출을 줄여 기름값을 감당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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