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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자유당 지지율 차 ‘1% 이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07 00:00

여름 휴회 기간 중 민심 점유 못해

캐나다 연방하원이 여름 휴회중인 현재, 집권당인 보수당(Conservatives)과 제1야당 자유당(Liberals)은 1%포인트 이하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디시마사가 6월말 설문을 실시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유당 전국 지지율은 31%로 보수당의 30%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신민당(NDP)이 16%, 원내의석이 없는 녹색당(Green)이 12%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퀘벡주내에서만 선출된 퀘벡당(BQ)의 전국적 지지율은 10%로 간주됐다.

전국적으로는 박빙이지만 BC주에서는 여전히 보수당 인기가 오차범위 밖에서 자유당보다 높다. BC주에서 보수당 지지율은 31%로 자유당 27%를 앞서고 있다. BC주에서 신민당은 24%, 녹색당은 17% 지지를 획득했다.

설문조사는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6월26일부터 29일 사이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3.1%포인트 내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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