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실질 GDP 4월 0.4% 반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03 00:00

2월과 3월 뒷걸음질 쳤던 캐나다 실질GDP가 4월 0.4% 상승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4월 산업별 GDP 분석보고서를 통해 “4월 한달 동안 제조업, 도매와 소매업, 금융업은 상승세를 보였고, 제조업, 석유 및 가스 추출과 탐사는 침체를 보였다”며 “올 1분기 동안 제조업, 도소매업은 자동차산업의 일시적인 후퇴와 거친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그러나 4월을 기점으로 “제조업 활동이 부분적으로 반등했다”며 2개월 연속 감소했던 제조업 생산량이 4월중 다시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가격이 높은 상태에서도 성장침체를 보인 원인으로 통계청은 “운영상의 어려움과 관리작업이 성장침체의 부분적인 원인이 됐다”며 “원유 수출은 지난 12개월 평균 수준보다 4월중 약간 증가했으나 천연가스의 경우 2월 이후로 판매와 생산이 둘 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4월 캐나다 산업 GDP는 총 1조2319억7700만달러로 지난 1년간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