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배럴당 129달러 넘어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129.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9월 개최되는 OPEC 총회에서도 원유증산 계획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캐나다 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20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루니화는 미국달러화 대비 100.83센트에 마감했다. 캐나다 달러대비 원화환율도 크게 올랐다. 20일 외환은행 고시기준 매매기준율은 1054.06원을 기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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