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 유가가 사흘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123.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123.8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1983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기록을 또 다시 갈아 치웠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원유 수요 확대 전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달러화도 국제유가와 함께 상승했다. 7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미달러화 대비 99.30센트로 1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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