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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20달러 돌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5 00:00

장중 한때 120.21 달러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120달러를 돌파했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장중 한 때  배럴당 120.21달러까지 치솟았다.

국제 유가가 120달러를 넘어선 것은 1983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날보다 3.65달러 상승한 배럴당 11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정정 불안, 이란의 핵포기 요구 거부 등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 때문에 유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달러화도 국제유가와 함께 상승했다. 5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0.56센트 오른 미달러화 대비 98.67센트로 마감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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