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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환율 급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1 00:00

중앙은행 총재, 추가 금리인하 시사

캐나다 달러가 급락했다. 1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루니화는 하루 만에 1.18센트 내린 미달러화 대비 98.11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캐나다 달러화는 마크 카니(Carney)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큰 폭 하락했다. 캐나다 상원 금융거래위원회에 출석한 카니 총재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달 22일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낮추었다. 국내총생산률 증가가 예상수준에 못미치고 더욱 둔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금리인하의 배경이 되고 있다. 더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기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캐나다도 내달 한차례 더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6월 금융정책회의에서도 중앙은행이 최소 0.25% 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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