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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석유·가스 관련분야 대우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30 00:00

평균 주급 1482달러…기업 관리자 봉급도 1년 새 10% 올라

캐나다 국내에서 평균 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광산, 석유 및 가스 관련 분야 근로자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해당 직종 근로자의 평균주급은 올해 2월 1482달러38센트를 기록해 작년 2월보다 7.9% 올랐다.

임금상승 면에서는 회사와 기업 관리자들의 대우가 가장 좋아졌다. 회사와 기업체의 관리자 주급은 1년 사이 10.3% 오른 평균 1015달러96센트를 기록했다. 관리자 대우가 좋아진 원인은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에 대비해 회사들이 미리 관리자들을 모집하면서 봉급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국내 관리자 수는 지난해 2월 9만7300명에서 올해 2월 10만4600명으로 늘어났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근로자 평균 주급은 1년 사이 3.1% 오른 786달러80센트를 기록했다. BC주 주급은 3.4% 오른 평균 777달러44센트를 기록했다. 캐나다 국내에서 평균주급이 가장 많이 오른 주는 4.9%가 오른 알버타주다. 알버타주 평균 주급은 867달러40센트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다.

봉급을 받는 직장인 숫자는 지난해 2월과 올해 2월 사이에 24만7100명이 늘어났으나 1월부터 2월 사이에는 8300명이 줄어들었다. 현재 캐나다 국내 직장인 수는 1446만3400명에 달한다. 캐나다 직장인 평균 시간급은 19달러59센트, 평균 근무시간은 31.1시간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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