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루만에 2.19센트 급락...1달러선 붕괴
캐나다 달러가 외환시장 개설 46년만에 최대로 폭락했다. 19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전날보다 2.19센트 급락, 미화대비 98.49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캐나다 달러의 폭락은 1962년 5월 보수당 정부의 존 디펜베이커 총리가 미달러 대비 92.5센트에서 환율을 연동하기로 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루니화는 국제유가와 동반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4.94달러 떨어진 배럴당 104.48달러에 마감했다.토론토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토론토 주식시장종합주가지수(TSX)는 427.32 내린 1만2709.380을 기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