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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국제유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3-10 00:00

107.90달러…加달러 환율은 하락

국제유가가 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1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2.75달러 오른 10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08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였고 일부 전문기관은 조만간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 삭스는 지난 7일 원유시장의 중대한 공급 차질이 생길 경우 배럴당 150∼2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달러환율은 국제유가와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였다. 10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달러화는 0.72센트 하락한 미화대비 100.33센트에 마감했다. 캐나다달러 상승과 함께 원화환율도 크게 올랐다. 10일, 외환은행이 고시한 매매기준율은 977.42원이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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