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회담도 추진
막심 베르니에(Bernier) 캐나다 외무장관(사진)이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귀국했다.
25일 밴쿠버 공항에서 만난 베르니에 장관은 “화려한 취임식이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이명박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의 특별동반자 관계가 더욱 긴밀하고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르니에 장관은 또,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 없지만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도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 등을 통한 정상회담이 우선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르니에 장관은 콜롬비아를 거쳐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오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한인 동포 언론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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