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켈로나에서 첫 운행
캐나다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스쿨버스가 오카나간의 켈로나에서 처음으로 운행된다. BC주 셜리 본드 교육부 장관은 15일 “BC주가 캐나다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스쿨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하이브리드 스쿨버스는 환경보호에 일조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스쿨버스는 곧바로 켈로나와 외곽을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되며 일반 스쿨버스에 비해 디젤 배기가스 배출량을 90%까지 줄이게 된다. 캐나다 최초로 운행되는 하이브리드 스쿨버스는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가지고 있으며, 정지시 공회전을 이용해 자동으로 배터리가 충전된다.
주정부는 교육청의 하이브리드 버스 구입을 위해 총 18만달러를 지원했다. 총 72명이 탈 수 있는 이 버스의 가격은 대당 24만달러에 달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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