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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방제작업 캐나다도 나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03 00:00

방제단 편성, 6명 전문가 현장파견

캐나다 정부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방제작업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랍 29일, 캐나다 외교부는 한국정부의 요청을 받고 방제단을 편성해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방제단은 캐나다 환경부와 연안경비대 소속 해양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한국 조사평가반의 과학적 조사와 측정을 위한 기술지원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단은 국제환경평가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UN환경계획(UNEP)과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공동협력하고 있다.

존 바드(John Baird) 환경부 장관은 “캐나다 환경부는 기름유출사고 처리분야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몇 손안에 꼽히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UN과 함께 환경재앙에 공동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욱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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