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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1.05센트 돌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31 00:00

美 금리 0.25%P 인하 국제유가 95달러 육박

캐나다 달러화 환율이 1957년 이후 최고치인 1.05달러를 넘어섰다.

루니화는 31일 외환시장에서 미화대비 1.0585센트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1957년 8월 21일 이후 최고 기록이며, 사상 최고치인 1.0614센트에 근접한 수치이다.

이날 루니화가 상승한 요인은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부 장관의 감세 정책 발표와 미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 때문이다. 세계 각국 통화에 대해 초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달러화는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하면서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31일 배럴당 95달러에 육박했다. 전날 3% 이상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31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 외로 감소하고 미 FRB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으로 다시 급등,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94달러까지 올라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4.15달러(4.6%) 오른 배럴당 94.53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29일 기록했던 93.53달러의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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