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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루니화 90센트까지 하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31 00:00

캐나다무역진흥공사 환율 전망

2008년 연말 기준 캐나다 달러 환율이 미화대비 85~90센트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0일 캐나다무역진흥공사(EDC)는 국제원자재 가격하락과 함께 미국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캐나다 국책기관인 EDC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달러 변할 때마다 캐나다 달러 환율은 3센트 정도 움직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셈법에 따르면 현재의 캐나다 달러화는 기본적인 경제여건을 감안한 것보다 5~6센트가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EDC는 “국제유가 하락과 세계경제의 위기가 고조되면 미국 달러가 다시 강세를 띠게 될 것이며 캐나다 달러 환율은 2008년말 90센트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캐나다 달러 강세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유가는 배럴당 65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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