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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여사에게 캐나다 명예시민권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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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10-17 00:00

스티븐 하퍼 총리 17일 의안 건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7일 연방하원에서 버마 민주화운동가이자 야당지도자인 아웅산수지 여사에게 캐나다 명예시민권을 부여하자는 의안을 제출했다.

하퍼 총리는  “잔혹한 군사독재정권 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마인들에 대한 캐나다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모든 하원의원들이 이 의안을 지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바탕 가치관을 두고 건설됐다”며 “우리는 캐나다의 가치관을 나누기 위해 연대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캐나다는 지난해 9월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게 캐나다 명예시민권을 수여해 중국정부의 반발을 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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