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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전망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gowithkwon@yahoo.ca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2-01-13 16:06

월스트리트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등 기업인수합병, 투자은행 업무, 기업 공개등의 업무를 하는 세계최고라고 할만한 꿈의 화사들로 이뤄져있다.

그 곳에 근무한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증명한다. 금융전문가, M&A전문가, 시장분석 전문가등의 업무에서 둘째가라면 억울해할 사람들이 어깨를 펴고 거리를 활보하는 소위 돈냄새가 진한 거리가 월가다.

월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가 수년전 보다 훨씬 가벼워 졌다고 한다. 골드만삭스의 평균년봉은 2007년도에 66만불에서 작년에는 약 38.5만불로 줄어 들었다. 40%이상이 내렸다.

기업의 M&A가 줄어 들었고, 흔들리는 금융시장 덕에 덩달아 취약성을 드러낸 채권시장의 저조,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업 아이템이 줄거나 없어진 까닭에 직원의 년봉이 내려 앉은 것이다. 아직도 미국평균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지만 그동안 요트를 타고, 전용기를 운용하던 사람들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급여저하다.

씀씀이를 대폭 줄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설명이 필요없는 고통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세계가 경기침체의 깊은 늪에 빠지게 하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원죄 때문에 경기가 활성화 되더라도 상당기간 동안 전과 같은 두둑한 주머니는 언감생심이 아닐수 없을 것같다.


BC
주 금년 경기는 “그저 그런”상태일 것이고, 내년에는 나아질것이라고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보고서가 언급했다. BC주 인구는 2013년 부터 2016년 까지 매년 1.8% 정도 씩 증가 할것으로 전망되었고, 연동해서 경제성장율은 3.4%상장을 지속할것으로 전망됬다.

그 보고서 내용으로 본다면 금년한해는 그야 말로 “So so” 한 상태로 일년 더 견뎌야 한다. 부동산 분야는 다른 분야의 회복이 선행되면서 시차를 두고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플레이션의 위험도가 낮은 편이고 이자율 인상의 요인이 아직 없어서 가계의 구매력이 저하되는현상은 당분간 우려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미국에서 경기회복의 기미를 엿볼수 있는 여러 선행현상들이 나타나는데, 만약 이런 선행 현상들이 굳어 지고 경기회복의 커브를 그려 준다면 부동산 시장으로서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안정되어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가 나타날수도 있다.


아직 봄이 오진 않았지만, 서서히 주택시장의 이른 시즌이 오픈될 때가 됬다. 구정을 맞은 기간 동안 유입될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국가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인 매매를 기획 해볼만하다. “So so”한 전망이 있기는 하지만 지역별로 선호도가 강한 지역은 작년 못지 않은 거래량을 보일것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으므로 기회를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권오찬 부동산 칼럼,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MBA: 604-313-8098

권오찬 부동산 칼럼
William Kwon, 권 오찬 MBA
칼럼니스트:권오찬| Tel:604-313-8098
Email: gowithkwon@yaho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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