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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시장, 타운하우스가 주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2-05 00:00

전년도 1월 대비 거래량 29% 증가, 가격도 오름세
지난 1월 한달간 로워 메인랜드 주택 시장에서 타운하우스 매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밴쿠버부동산중개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로워 메인랜드의 타운 하우스 매매량은 전년도 1월에 비해 2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역밴쿠버 지역의 경우 1월 한달간 총 190채의 타운하우스가 매매되어 지난해 1월에 비해 무려 52%가 증가했다. 평균 거래 가격도 전년도 1월 22만9천100달러에서 올 1월에는 23만4천100달러로 올라갔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와 주 총선 전망에 힘입어 주택 시장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매매량은 전년도 1월에 비해 27%가 늘어났으나 평균 거래 가격은 16%가 인하된 15만9천200달러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역시 매매량은 전년도 1월에 비해 24%가 늘어났으나 평균 거래 가격은 2.5%가 낮아진 36만6천700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 단독주택의 1월 평균 시세를 살펴보면 웨스트 밴쿠버 82만8천100달러, 밴쿠버 웨스트지역 68만8천800달러, 노스 밴쿠버 41만4천300달러, 포트 무디 34만9천900달러, 버나비 사우스 33만8천800달러, 리치몬드 33만4천400달러, 화이트락 32만2천900달러, 밴쿠버 이스트 30만4천600달러, 델타 사우스 30만5천900달러, 코퀴틀람 28만9천9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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