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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성장한 칠리왁으로 오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05 00:00

Flora | 거주 공간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첫 시도

메트로밴쿠버와 연결되는 거의 마지막 베드타운(bed town) 지역인 칠리왁에 한인 개발사 플로라 파크 디벨로프먼트가 건설중인 ‘플로라’가 있다.

34세대 4층 콘도 건물은 현재 1층 프레임 작업을 끝내고 2층 프레임을 올리는 중으로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중순 분양을 시작해 현재 9세대가 분양을 끝냈다.

플로라는 지난 5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 칠리왁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종합병원, 쇼핑센터, 레저센터, 문화센터와 도서관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1~2 블록 거리 내에 있다.

칠리왁은 코퀴틀람, 버나비 인근까지는 차로 출퇴근할 수 있는 베드타운으로 발전해, 현재는 자체적으로 직장을 창출하면서 성장 엔진을 갖고 있다. 은퇴자 인구가 대도시와 인접해있고 기후가 따뜻한 이곳을 찾아 유입됐고, 처음 집을 사려고 하지만 밴쿠버에서는 사기 힘든 사람들이 유입해왔다. 여기에 캐나다 에듀케이션 파크가 추진되고 스트림 콜센터나 캘타이어 등 기업들이 이주해오면서 자체적으로 성장 엔진을 갖추게 됐다. 에듀케이션 파크는 정부 교육기관 3개, 대학급 교육기관 3개, 고등학교 하나를 유치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연방경찰 교육시설과 UCFV가 입주해 학생 3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투자이민으로 주정부 추천이민(PNP)을 할 경우 칠리왁 투자기준은 20만달러로 메트로 밴쿠버보다 저렴한 것도 이민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매력 중 하나다.

플로라 건물은 콘크리트로 지하에 기반을 두고 목조로 올린 건물이다. 목조지만 층 사이에는 콘크리트 슬랩을 넣어 층간 소음을 줄여주도록 설계됐다.

넓은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로 각 세대에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820평방피트 세대더라도 불필요한 공간을 배제해 ‘920평방피트 기분’을 제공한다는 것. 1~3층까지 9피트, 4층 11피트로 높은 천정도 넓은 느낌을 주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여기에 창문을 많이 배치하고 ‘거실크기 만한’ 발코니도 특징이다. 도심에 세워지는 건물이지만 남서쪽 1세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설비와 자재도 고급스러운 면을 강조했다. 개발사의 첫 프로젝트인 만큼 품질과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를 얻겠다는 승부수가 반영된 면이다. 고급형 라미네이트 바닥에 그라나이트로 장식된 전기 파이어플레이스, 메이플 쉐이커 캐비닛,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더블 크라운몰딩, 남향과 서향 및 4층 세대에 에어컨 제공, 각 세대별로 핫워터 탱크를 둔 차별화된 부분을 갖추고 있다. 구매자들은 내부 색상을 밝은 톤과 어두운 톤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다.

플로어 플랜은 6가지. 1베드룸에 덴을 추가한 699평방피트 17만~19만달러선 A형, 2베드룸 2베스룸 794평방피트 21만~27만달러선 B형, 23만~29만달러 선에 3가지 변형 플로어 플랜이 있는 2베트룸 2베스룸에 765평방피트에서 820평방피트 넓이의 C형, 28만~29만달러선에 가장 공간이 넓은 2베드룸 2베스룸에 1012평방피트 D형이 있다.

지하주차장과 창고(5X7)가 세대당 1자리씩 제공되며 주차장소는 추가 구입시 5000달러가 추가된다. 플로라가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또 다른 이점은 저렴한 관리비와 재산세다. 이oo 대표에 따르면 칠리왁시는 개발 이전에 토지평가액으로 재산세를 부과해 입주 후 5년간 세대당 약 100달러로 재산세가 고정된다. 5년 후 또 5년간 매년 20%씩 재산세가 상승해 10년 후에야 인근 지역 주거용 건물과 비슷한 수준의 재산세를 납세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두 블록 이내에 문화센터 등 각종 공립 부대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시설 내 별도의 부대시설이 없는 관계로 관리비는 월평균 110달러로 저렴한 수준에서 부과될 예정이다. 계약은 1만5000달러로 나머지는 완공 후 입주시기를 정하게 되면 잔금을 받는 조건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46560 Macken Ave. Chilliwack
문의 (604) 792-0077
www.floraliving.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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