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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어진 집, 22채 공개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18 00:00

광역밴쿠버 주택건설협회, 가을 주택 공개 행사

광역밴쿠버 주택건설협회(GVHBA)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회원 건설회사들이 건설한 22개 쇼홈을 일반에 공개하는 ‘폴 퍼레이드 오브 뉴 홈스(Fall Parade of New Homes)’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월에도 GVHBA는 같은 행사를 했었다.

데일 바론 GVHBA 회장은 “퍼레이드는 각 지역별로 회원사들이 작업한 주택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해 지역 건축 전문가들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샘플을 보여주는 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참가업체들은 여러 종류의 주택, 스타일과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건축기술 등을 쇼홈을 방문해 직접 견학해 보고 원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해당사와 접촉해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주택 종류는 단독주택과 듀플렉스, 타운홈과 저층, 고층 콘도미니엄 등 모든 종류를 대상으로 하는 가운데 주택가격대도 클로버데일에 위치한 20만달러 상당의 저층콘도부터 스콰미시에 위치한 듀플렉스까지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새로 주택을 지을 계획이 있거나 수리, 보수 또는 새로운 시설물을 기존 주택에 더하려는 사람들 또는 건축업 종사자들로부터 현재 트렌드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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