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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버라드 상의 콘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09 00:00

밴쿠버의 16번가부터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 캐나다 플레이스까지 이어지는 버라드 가(Burrard St.)는 교통 및 상권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다운타운을 들어서면 양 옆으로 주상복합 건물들이 몇 개 있는데 노른자위라고 불리는 랍슨(Robson St.) 교차로와 근접한 위치에 두 동의 콘도가 있다.

알버타주, BC주, 그리고 온타리오주에서 집중적으로 개발을 맡아온 대형 건설업체 콘서트(Concert Properties)사는 1989년부터 8000가구 이상을 건설해 왔다. 콘서트는 버라드가와 넬슨가(Nelson St.)에 인접한 YMCA 건물 부지에 42층 콘도를 건설한다. 2011년에 완공되는 256세대의 파티나(Patina)는 콘서트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초고층 콘도이다. 바로 옆에는 8층 높이, 9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YMCA 건물이 2009년에 새롭게 들어서게 된다. 다운타운의 중심가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한 주거단지에 위치한 파티나의 분양가격은 37만5000달러부터 시작한다.

파티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일렉트릭 애비뉴(The Electric Ave.)는 2005년에 버라드가와 스마이스가(Smithe St.)에 들어섰다. 극장,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소매점이 있는 이 주상복합 건물은 랍슨가와도 인접해 있어 주로 젊은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달에 612평방피트의 1베드룸이 39만4000달러에 매매됐으며 13층에 위치한 2베드룸의 희망 판매가격은 51만9000달러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24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에는 456세대가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의 가구는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해 있다고 한다. 일렉트릭 애비뉴는 투자 및 임대 목적으로 구입하는 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콘도 중의 하나이다.

자료출처: www.concertpropert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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