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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린 드라이브 마스터플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13 00:00

M 개발사가 야심차게 계획 중인 에브린 드라이브 네이버후드(The Evelyn Drive neighbourhood)는 웨스트 밴쿠버의 파크로얄 쇼핑센터 북쪽 건물 뒤편에 조성된다. 기존의 65개 택지 중 57개를 성공적으로 매입했으며 그 곳을 349가구의 커뮤니티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2004년 2월 개발사가 제출한 에브린 드라이브 관련 마스터플랜은 가중될 교통난을 우려한 주민들로 인해 통과되지 못하였지만 2005년 11월에 전문 컨설팅 회사에 의뢰한 후로 두 차례의 오픈하우스와 여섯 번의 위원회 회의를 거친 후 최종 보고서에 다섯 가지의 개발 계획안이 상정됐다. 도시개발 계획과 가장 적합한 계획안으로 18채의 단독주택, 듀플렉스 12채, 타운하우스 53채, 그리고 210채의 아파트가 포함된 옵션 C가 채택됐다. 교통량에 따라 추가적으로 26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며 임대용 아파트 30채도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달 25일에 개발사가 제출한 마스터플랜이 이사회를 통과했고 이제 가을쯤 개발 허가 신청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4월 2일에 용도변경이 이루어졌으며 22일에는 구조물 철거작업이 시작되어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개발사에 따르면 에브린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그린빌딩 인증제(LEED)를 도입하여 친환경 건축 및 마감자재를 사용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얻게 되며, 물과 에너지 소비량 절감도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버나비의 시티인더파크(City in-the-Park)와 원 매디슨 애비뉴(One Madison Avenue), SFU대학 내 원 유니버시티 크레센트(One University Crescent), 노스밴쿠버의 원 파크레인(One Park Lane), 밴쿠버 올림픽 선수촌 등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M사가 개발을 맡았고 아서 에릭슨(Arthur Erickson)이 설계했다.

■ 자료출처
www.westvancouve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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