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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걸스(Seagulls) 한인야구 K리그 1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15 00:00

27일 플레이 오프 최종 결승전

씨걸스(Seagulls) 야구단이 2008년 한인야구 K리그 1위를 차지했다. 씨걸스는 시즌 13승 3패의 전적으로 27일 펼쳐질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자동 진출했다. 시즌 2~5위를 기록한 밴딧츠(Bandits), 아리랑(Arirang), 한(Han), 밴쿠버(Vancouver) 등 4개 팀은 20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러 씨걸스와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된다.

2006년 창단한 씨걸스는 8~9번 타자들이 3~4번을 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타력이 고르고 선수층도 두텁다. 주장 박상우씨는 전체구단 가운데 가장 시끄러운 팀으로 불리는 ‘이빨야구’도 한 몫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을 가능성 큰 밴딧츠 야구단은 2007년 창단했다. 하성범 주장은 UBC 학생을 주축으로 한 팀의 전력은 그런대로 안정적인데 선수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2승 14패로 정규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밴쿠버 야구단이 특히 주목된다. 올해 창단했지만 지난 달 연세대 야구부 출신 오일성 코치를 새로 영입하면서 전력이 급상승했다. 단판으로 끝나는 플레이오프전의 속성으로 볼 때 꼴찌의 반란도 가능하다는 자체분석이다.

플레이 오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골든 파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인야구 K-리그 홈페이지(http://cafe.daum.net/van-k) 참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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