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건 전 안동대 총장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내정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원한 ‘선진국민연대’ 상임의원장을 지낸 권영건씨(사진)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권 이사장 내정자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립 안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1997년에 설립된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관이다. 재외동포 이사장 자리는 전 이사장인 이구홍씨의 사표가 수리된 지난 5월 27일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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