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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남성중창단, 퍼스트스텝스에 성금 전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3 00:00

“찬양으로 나눔을 실천합니다” 북한 어린이 돕기에 5800여 달러

한인 가장들로 구성된 기드온남성중창단(단장 황선형)이 공연을 통해 모은 성금 5800여 달러를 수잔 리치씨가 운영하는 북한구호단체 퍼스트 스텝스(First Steps)에 전달했다.

모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드온남성중창단은 지난 10월 6일 웨스트 밴쿠버 케이 믹 센터(Kay Meek Centre)에서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열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함께 모여 목소리를 가다듬어 왔으며, 함께 찬양을 할 뿐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기드온남성중창단의 박종민 총무는 “중창단은 그레이스 한인교회 소속이지만 타 교회 남성들에게도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비슷한 또래 남자들끼리의 모임인 만큼 서로 친하게 지내며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창단 1년을 맞아 첫 번째 공연을 벌인 기드온남성중창단은 내년 4월과 10월에도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열 예정이며, 현재 새로운 단원과 반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778) 893-0521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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