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6차 세계한상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한상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세계 35개국에서 2800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자 가운데는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고석화 미국 월셔은행 이사장 등이 포함됐으며 밴쿠버에서는 이용훈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장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도약하는 한상! 모국은 당신과 함께 합니다”를 대회 슬로건으로 최종태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 1대1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등이며 각 업종별 전문가 단체 주도해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내실을 꾀하고 있다.
참가 인원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열리는 기업전시회도 사상 최대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미 전시 부스 신청접수건수는 300개 기업 400건을 넘어섰다. 재외동포재단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1대1 비즈니스 미팅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식품·섬유·IT·부동산·투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는 동포경제인과 해당분야 국내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교류 및 수출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